머리 탈모증
Q. 얼마전 미용실에가서 머리에 동전크기 만하게 여러군데 머리가 빠져있는것을 보았습니다.
너무나 놀라서 치료방법을 문의드립니다.
[心身건강 묵상]
예수님께서는 세상의 죄때문에 십자가의 고통을 격으시고 십자가에서 돌아 가셨습니다. 그렇다면 죄도 없으신 예수님께서 어찌하여 십자가에서 돌아 가셨는가? 언뜻 이해하기 힘이 듭니다. 그것은 어느 자매의 신앙수기를 들어 보면 이해가 됩니다.
***초근 목피 시래기 죽을 먹던 시절의 이야깁니다. 어머니는 식사 시간만 되면 상을 차려 놓고 슬그머니 배가 아프다며 나가시고,우리 여섯 남매는 시래기죽을 서로 차지하려고 얼굴도 들지 않은채 숟가락을 부산히 움직였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늘 배가 아프다며 나가시던 어머님은 자식들에게 한 그릇이라도 더 먹이시려고 상이 나올 때까지 부엌에서 애꿋은 아궁이만 휘젖고 계셨던 것입니다. 자식이 굶어도, 병들어도, 월사금을 못내고 풀이 죽어도 어머니는 모두가 당신이 죄가 많기 때문이라고 하셨지요. 따지고 보면 전쟁 탓이고, 아버지가 돌아가신 탓이고, 식구가 너무 많은 탓이고, 피난살이하던 모든 어머니의 공통된 설움이건만, 유독 어머니는 모든것이 늘 당신의 죄 탓이라고 하셨지요. 이제 그때의 어머니의 나이가 된 지금 되돌아보면, 어머니는 사랑이 많으셔서 죄가 많은 분이었습니다. 죄가 없다는 것은 사랑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랑이 많으면 죄가 많습니다..***
사랑이 많으면 죄가 많은 법이라는 말은 윤리적이나 법률적 논리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사랑의 논리 안에서는 이해하고도 남습니다.예수님께서는 세상의 죄를 당신 자신의 죄로 받아 들이셨습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세상에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A. 옛부터 원형탈모증을 “속알 머리가 없다“고 표현하기도 했고 한방에서는 독두병 (禿頭病) 이라 부릅니다. 한곳에서 작은 독두가 생겼다가 빠른시간내 전체로 확산되는 질병입니다. 예전에는 이런 형상때문에 마치 원형탈모증이 전염되는 것으로 착각 경계를 하기도 했습니다. 원형 탈모증은 본인이 발견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발소나 미장원에서 우연히 발견돼 사람을 놀라게 하는 경우가 종종있으며, 탈모증은 일반적으로 모발이 있어야 할부위에 없는 상태를 말하는데 미용상으로 보기가 좋지않아 심리적인 문제를 동반하고 있어 문제가 됩니다. 탈모증의 대부분이 원형탈모증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원형탈모증이 대다수를 차지합니다. 원형 탈모증의 증상은 다양한 동전 크기의 원형 내지 타원형의 탈모반이 주로 생깁니다. 드물게는 수염과 눈썹에도 발생하고 심하면 두발 전체가 빠지는 전두 탈모증 및 겨드랑이 털과 치모는 물론 전신의 털이 빠지는 범발성 탈모증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탈모부위는 매끈한 광택성을 보이고 간혹 두피가 아픈 통증을 호소하기도 하며, 탈모반의 가장자리의 모발은 쉽게 빠지고 감탄부호 모양의 모발을 볼수있음이 특징적입니다. 대개는 직경이 3cm 이내인 단 1개의 탈모반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환자의 약 50%에서 발생 됩니다. 원형탈모 부위를 조직 검사해보면 현미경시야에서 모낭의 절대적인 숫자가 감소되어 있고, 모낭주위에는 염증세포로 둘러싸여 있으며, 이때 원형탈모증은 곰팡이에 의한 두부백선, 매독성탈모, 발모벽및 지루피부염과 구별을 해야 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신(腎) 폐(肺) 기능과 탈모증은 많은관련이 있다고 보고, 또 영양의 섭생 상태 혈액의 청혈상태, 정신신경의 이상 등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도 분석하고 있습니다.
원형탈모증은 장기화되어 만성질환이 될 경우 치료가 상당히 어렵고 완치또한 어렵게 됩니다. 더욱이 머리의 경우는 치료받기 쉽지만 액모,음모 부위는 보이지 않는다는것 때문에 자칫 방관할 수도 있는데 그러나 어떤부위든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원형탈모증이 있을때 한방에서는 약물요법이 많이 이용되고 있고, 비대한 체질로 음식을 즐겨먹는 경향이 있는 사람의 원형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