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비만

Q; 18 딸을 여성입니다. 저도 약간 비만이지만 딸도 살이 걱정입니다. 운동을 않고 너무 먹어 몸무게가 자꾸 늘어납니다. 요즘은 앞에 나서기조차 꺼려합니다. 침으로 비만을 치료 있나요?

[心身건강 묵상] 20세기의 영성가 토마스 머튼은 한때 밤새 술을 마시며 궤변을 즐기고, 온갖 쾌락과 정열을 누리려고 세상 곳곳을 찾아 다녔습니다. 그럴 수록 그는 더욱 오만해 지고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 갔습니다. 인생의 고뇌와 혼란 속에서 머튼이 마침내 받아 들인 기독교 신앙과 수도원 생활은 그에게 새로운 환희를 안겨 줍니다. 그는 이렇게 소리 칩니다.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세상것은 채울 수록 비어가니, 많은 것을 움켜 지면서 오히려 모든것을 잃었다. 쾌락과 즐거움에 사로 잡히면서 오히려 실망과 분노와 두려움을 느꼈다.” “그런데 기독교 신앙을 가진 지금은 세상에서 이토록 놀라운 행복을 느낄수 있다니 ! 비참하고 소란 스럽고 잔혹한 지상에, 침묵과 고독속에서 놀라운 기쁨을 맛보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니 !”

토마스 머튼은 그의 자서전에서 사람들이 세상것을 추구하면 할수록 더러운 영들이 더욱 거세게 달려 들어 그들을 온통 절망과 혼란 속으로 몰아 넣는다고합니다. 끝은 파멸입니다. 결국 침묵과 고독속에서만 놀라운 행복과 기쁨을 체험할수 있다고 전합니다

오늘날의 사회는 너무나 시끄럽고 번잡하고 자극적입니다. 마귀들이 더이상 일할데가 없다는 농담이 나올정도로 더러운 영들로 오염 되어있습니다. 유혹이 많고 복잡한 시대를 살수록 자신만의 침묵과 고독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침묵과 고독은 하느님을 만나는 장소입니다. 그속에는 토마스 머튼이 만난 놀라운 행복과 기쁨이 있습니다. 기쁨을 깨닫는 순간부터 세상의 번잡함이 싫어지고 침묵과 고요의 시간이 행복해 집니다. 삶이 맑고 충만해 집니다.


A;
영양섭취의 과잉과 생활수준 향상과 문명이기 발달로 인간이 점점 비만화되고 있습니다. 성인 비만은 만성병을 걸리게하고, 청소년 비만은 과체중으로 점차 심각성을 더해가는 실정입니다. 외식 산업이 발달하고 편리한 자동차의 이용과 대중매체 발달로 인한 TV, 영화, CF 등의 영향으로 사람들은 마치 연예인처럼 늘씬한 체형을 갖기를 소망하게 됐고 모두가 비만 노이로제에 걸려 너나 없이 다이어트 열풍에 휩싸이게 됐습니다. 비만은 소비 에너지에 비해 과다한 섭취 에너지의 잉여분이 피하지방이나 복강 지방으로 쌓여 생기는 체중증가입니다. 과체중은 아주 간단한 원리에 의해 결정됩니다. 매일 섭취하는 에너지 섭취량과 활동소모량의 차이가 주된 요인입니다. 섭취량과 소모량의 차를 잉여칼로리라고 하는데, 잉여 칼로리가 많으면 체중이 증가하고, 없으면 그대로 체중을 유지하게 되며, 잉여 칼로리가 마이너스, 섭취량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