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관련 왼쪽 날개뼈 주위 통증 – Left Upper Back Pain
우중충한 겨울에서 화사한 봄날로 바뀌는 요즘 많은 분들이 야외로 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골프장을 다녀오시고 몇일째 왼쪽 등 상부의 통증과 더불어 왼쪽 팔꿈치까지 저림 증상때문에 일상 생활에도 문제가 생긴 경우가 있어 소개합니다.
골프 스윙을 하다가 혹은 어린아이를 들어올리다가도 전조 증상없이 갑자기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자기 왼쪽 윗 등에서 통증이 발생하면 대부분의 경우에 견갑골(날깨뼈; Scapular)과 척추를 이어주는 Rhomboid 근육의 혹사 혹은 근위축에 따른 결과로 나타납니다. 간단한 운동 요법으로 Rhomboid 근육을 강화하며, 왼쪽 위 등 부위의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Arm Slide
- 벽에 등을 붙이고 앉거나 섭니다.
- 팔꿈치와 손목이 벽에 닿도록 팔을 벽에 붙입니다.
- 서서히 양팔을 편하게 위로 올릴 수 있는 수준으로 벽에 붙인채로 올려줍니다.
- 정점에서 잠깐 정지했다가 다시 원위치로 내립니다. 이를 10회 반복합니다.
Shoulder Squeeze
- 양팔을 편하게 옆에 위치합니다.
- 양쪽 날깨뼈(Shoulder Blades)가 서로 맞닿을 정도로 간격을 최소화합니다. 약 5초정도 유지합니다. 10회 연속으로 총 30회로 앉거나 서서 Shoulder Squeeze 합니다.
Chest Stretch
- 양 다리를 앞으로 길게 뻗어 바닥에 앉습니다. 머리와 목을 앞으로 구부려 몸을 접습니다. 약15초 정도 유지합니다. 이를 3회 반복합니다. 만약 목에 통증이 있거나 불편하면 중지합니다.
- 이와 더불어 등 근육 손상의 치료를 위해 아래와 같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냉찜질
- 냉기는 진통 효과와 더불어 염증 및 부종 현상을 완화시킵니다. 10~15분 정도 콜드팩을 통증 부위에 적용하고, 최소 20분의 간격으로 반복합니다.
압박
- 붓기와 부종을 완화시키며, 손상된 조직의 회복을 촉진합니다.
휴식
- 통증이 약해질 때까지 움직임을 최소화합니다. 통증이 나아지면 서서히 정상적인 움직임으로 근육이 약해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스트레칭
- 조심스러운 스프레칭은 손상된 부위에 보다 많은 혈액순환을 유도하여 조직 재생과 회복이 도움이 됩니다.
위 조치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1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전문 카이로프랙터의 검사와 진단을 받으셔야 합니다.
전문 카이로프랙틱 크리닉에서는 화학적 약물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통증 완화는 물론 개인에게 특화된 치료 방법과 일정으로 약물 부작용없는 기능회복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통증과 증상이 더 나빠지기 전에 전문 카이로프랙터를 방문하셔서 검사와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셔야 합니다. 특히 교통사고와 같은 사고의 후유증은 수일에서 수개월이 흐른 뒤에 나타날 수 있으므로 당장 아픈 곳이나 이상 소견이 없더라도 예방적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저희 정준 척추신경원(JJ Chiropractic 밸뷰/페더럴웨이/타코마 425-373-5433)에서 친절히 상담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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