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현장 대처방법
교통사고의 원인 제공자가 누구인지 또는 얼마나 천천히 운전하고 있었는지와 상관없이 교통사고는 결코 좋은 경험이 될 수 없습니다. 차량 사고 직후에 직접 챙겨야 할 사안이 적지않으며, 이는 사고 전후의 상황이 어떠했었는지 기억해야 하며, 다친데는 없는지, 경찰에 상황 설명을 해야하며, 차량 파손 정도를 가늠하고 차량 보험사에 연락을 취해야 하듯이 사고 충격으로 정신이 없는 상황임을 고려하면 쉽지 않은 과정입니다.
사고가 나면 우선적으로 스스로 패닉에 빠지지말고 최대한 침착한 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실제로 상황이 전개되면 쉽지 않은 말이지만 패틱 상태에서는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수 있으며, 침착한 상태에서만이 전체적인 사고 데미지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차량에서 나오기 전에 본인 스스로 어디 아픈데가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아픈데가 있을 시에는 앰블런스가 올때까지 차량 내에서 대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앰블런스 구호자는 추가 손상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조치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본인의 손상 여부를 확인한 후에는 동승자들의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사고와 관계된 차량들의 파손 정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흔하지 않지만 화재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며, 차량에서 액체가 흘러나오는 지 또는 심한 연기가 발생하는 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Take Action (조치)
가벼운 접촉사고였더라도 반드시 엔진 시동을 끄셔야 합니다. 혹시라도 파손된 엔진이 켜져있으면서 추가적인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액체가 흘러나오거나 부품간의 유격이 발생항 상황에서 더욱 위험할 수 있습니다.
차량이 견인되기 전에 반드시 모든 귀중품을 차에서 꺼내셔야 합니다. 하지만 차량에서 비정상적인 소음 혹은 연기가 나오는 상태에서는 절대 차량에 접근하지 마시고 전문가들이 도착할 때까지 일정한 거리를 두고 안전한 곳에서 대기하셔야 합니다.
부서진 유리 혹은 날카롭게 튀어나온 차량의 파손 부위때문에 차량의 문이나 창문을 열고 닫으실 수 없을 수 있기때문에 무리한 동작은 삼가해야 합니다.
경찰 신고일부 경미한 접촉사고의 경우에는 경찰 개입이 필요없지만 대부분의 추돌사고에는 경찰 리포트가 필요합니다. 경찰이 작성한 사고 보고서는 보험회사에 연락을 할때 가장 중요한 서류가 됩니다. 출동한 경찰에게 간단하게 명료하게 사고 경위를 설명하되 절대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는 듯한 진술을 하면 안됩니다. 잘못 여부는 보험사와 경찰이 결정하기때문입니다. 참고로 Police Report 상의 Unit 1 으로 기재되는 차량이 가해자, Unit 2 로 기재되는 차량이 피해자로 구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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