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척추신경 – Chest Pain 2 (흉통; 가슴통증)
가슴통증은 교통사고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 중의 하나이며, 사고 충격에 이어 가슴통증이 시작되었지만 간혹 다른 병증에 의한 가슴통증과 혼돈될 수 있습니다. 지난 회에서 언급된 심장과 소화계통의 원인에 의한 가슴 통증에 이어서 다른 원인에 의한 가슴 통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근육/뼈 원인갈비연골염(Costochondritis): 가슴을 둘러 보호하는 갈비뼈의 연골 중에서도 가슴뼈(Sternum)에 연결되는 관절에 염증이 발생하면서 통증을 유발합니다.
근육통: 섬유근육통(Fibromyalgia)과 같은 만성 통증으로 지속적인 근육성 가슴통증을 동반합니다.
갈비뼈 손상 : 갈비뼈가 멍이 들거나 골절되면서 가슴통증을 유발합니다.
폐 원인폐색전(Pulmonary Embolism) : 혈전이 폐동맥 내에 위치하여 폐조직으로의 혈류를 막으면서 가슴통증으로 이어집니다.
흉막염( Pleurisy) : 폐를 둘러싸는 막(Membrane) 조직에 염증이 발생하면서 숨을 들이쉬거나 기침을 할 때 가슴통증이 심해집니다.
폐동맥고혈압(Pulmonary Hypertension) : 폐로 이어지는 동맥 내에 압력이 높아지면서 가슴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타 원인공황장애(Panic Attack) : 극심한 공포심과 더불어 가슴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동시에 빈맥, 빠른 호흡, 식은땀, 호흡곤란, 구역질,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면 공황장애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Shingles) : 수두바이러스(Chickenpox Virus)의 재활성화가 원인이며, 등과 가슴부위에 일단의 물집과 더불어 통증이 발생합니다.
만약 전에 없던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슴통증이 생겼거나 심장마비가 의심된다면 지체없이 응급실로 방문하여 관련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교통사고와 같은 충격으로 인한 가슴통증이 1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전문 카이로프랙터의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전문 카이로프랙틱 크리닉에서는 화학적 약물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통증 완화는 물론 개인에게 특화된 치료 방법과 일정으로 약물 부작용없는 기능회복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통증과 증상이 더 나빠지기 전에 전문 카이로프랙터를 방문하셔서 검사와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셔야 합니다. 특히 교통사고와 같은 사고의 후유증은 수일에서 수개월이 흐른 뒤에 나타날 수 있으므로 당장 아픈 곳이나 이상 소견이 없더라도 예방적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저희 정준 척추신경원 (JJ Chiropractic 밸뷰 425-373-5433)에서 친절히 상담해드리겠습니다.
글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