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무의 임플란트 이야기 .. 조삼모사



한자의 뜻을 그대로 풀이한다면 아침에는 3 저녁에는 4개라는 뜻이다.

고사성어에 딸려오는 이야기에는 옛날 중국에 저공이라는 사람이 원숭이들을 키우고 있었는데 먹이가 부족해지자 아침에는 3개의 먹이를 저녁에는 4개의 먹이를 준다고 하자 원숭이들이 마구 화를 내어서 그럼 아침에는 4개의 먹이를 저녁에는 3개의 먹이를 준다고 하자 원숭이들이 흡족해 하였다고 하는 이야기에서 전해지는 고사성어이다.

그런데 우리 눈에도 뻔히 보이는 이런 잔술수가 임플랜트에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그럼 환자 분의 케이스를 보기로 하자.
상기의 환자는 하악 2 대구치가 파절로 인해서 발치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환자분도 임플랜트 쇼핑을 처음에는 작하였다.
과연 어디가서 하면 싸게 할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여러곳에서 상담을 받고 우리 병원에 찾아오신 분이셨다.

일단
임플랜트 치료에 필요한 것들을 설명드리고 비용도 투명하게 설명 드렸다. 그런데 환자 분이 하시는 말씀이 다른 광고하는 곳에서 싸게 한다고 해서 갔더니 임플란트는 싸지만 들어가는 부가적인 임프랜트 치료들이 너무 비싸서 오히려 우리 병원에서보다 훨씬 비싼 비용을 상담받으셨다고 한다.


또한 이렇게 너무 터무니 가격에 임플랜트를 시술받으신 분들중의 많은 분들이 문제를 경험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제일 중요한 것은 합리적인 치료비용에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담당의를 찾는 것이 제일 바람직하겠다.

그럼 케이스도 발치와 동시에 골이식, 임플랜트 식립, 그리고 자가 성장인자를 통한 이식을 도모하였다.

그래서 옆의 마지막 엑스레이를 보면 뼈가 임플랜트보다 많이 자라서 임플랜트 위까지 수북하게 쌓여있는 것을 보면서 익은 곡식을 수확하는 기쁨같은 것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은 환자 잇몸을 따라 만든 개별화 지대치에 지르코니아 크라운으로 마무리된 케이스로 환자분이 다른 병원, 다른 닥터를 만나더라도 임플랜트 치료는 아주 되었는데..라는 말을 들을 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