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믿음과 순종의 생애
하나님께서는 이 지구를 다시 하나님의 백성으로 채우시기 위해 노아의 가족을 보존하셨습니다. 그러나 노아의 세 아들들 가운데서도 홍수 전 세상에서 볼 수 있었던 동일한 성향들이 신속히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를 존중하지 않았던 함의 행동은 그의 품성이 비루하고 불경건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한편 셈과 야벳이 아버지에게 보였던 행동은 그들의 후손들의 밝은 장래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한동안 그들은 조용한 산중에서 살았으나 점차 수효가 늘어나면서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경건한 형제의 교훈과 모본을 귀찮아 하고 싫어하는 자들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산중을 떠나 토지가 비옥한 평야에 도시를 건설하고 그 도시 안에 아주 높은 탑을 세우기로 하였습니다. 이 탑이 바로 바벨탑입니다. 이 탑을 통해 이들은 하나님의 분명한 약속–다시는 홍수로 인류를 멸망시키지 않으시겠다는–을 믿지 않는 저들의 마음을 드러내었습니다. 그리고 땅에 흩어져 충만하라는 말씀에 도전하여 흩어지는 것을 막고자 하였습니다. 사실 믿음의 사람 노아는 홍수 후 350년간 살았으며 그 아들 셈은 500년이나 살았습니다. 그 세대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희미했다고 말할 수 없는 세대였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들의 행동은 하나님께 대한 반역의 정신에서 나온 것들이었습니다. 이때 “여호와께서 인생들의 쌓는 성과 대를 보시려고 강림하셨다”(창11:5)라고 성경에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바벨탑 건설자들의 계획은 수치와 패배로 끝났고 이것은 인간의 어리석음을 우리에게 알려 주는 교훈으로 기억되어져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도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그들의 인생 여정에 그 바벨탑을 건설하고 있으니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지 모릅니다. 이 바벨탑의 정신은 자기 자아를 의지하고 하나님의 법을 배척하는 정신입니다. 그것은 사단이 하늘에서 가졌던 정신이요, 또 가인을 지배했던 동일한 정신이었습니다. 이 세대에도 무신론자들은 상상적으로 만들어 낸 이야기로 학설을 만들고 성경의 분명한 말씀을 배척합니다. 주제넘게도 하나님 나라를 비판하고 하나님의 법을 멸시하며 인간의 힘이 전부라고 자랑합니다. 그리하여 “악한 일에 징벌이 속히 실행되지 않으므로 인생들이 악을 행하기에 마음이 담대”(전8:11)하다는 성경의 말씀이 우리에게 교훈으로 나와 있지 않습니까?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는 많은 사람들은 성경의 단순한 가르침에서 떠나서 사람의 이론과 재미있는 어리석은 이야기로 사람들을 유혹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하늘에 가는 길이라고 하며, 하나님의 법을 지키지 않아도 구원받는다고 그럴듯하게 말하며 가르칩니다.
그 옛날 바벨탑을 보시려고 오신 그 하나님께서 지금의 인간들이 만들어 낸 바벨탑을 보시려고 곧 오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이것이 성경에 나와 있는 이 시대를 위한 경고입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께서 성경을 주신 그대로 이해하며, 그 이해된 말씀을 생활에 적용시키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 일을 위해 저희들은 성경을 단순하고 명확하게 이해하자는 목적으로 여러분께 이 글을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이 그대로 우리에게 열릴 때 과연 여러분의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우리의 생애가 어떨지 기대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여화와께서 하늘에서 감찰하사 모든 인생을 보심이여 곧 그 거하신 곳에서 세상의 모든 거민을 하감하시도다 저는 일반의 마음을 지으시며 저희 모든 행사를 감찰하시는 자로다”(시33: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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