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통 2

신경통이란 순간적으로 지나가는 듯한 통증으로 통증을 담당하는 말초신경이 자극을 받아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경통의 느낌은 화끈거리거나, 찌릿한 통증, 전기가 오는 듯한 통증, 칼로 쑤시는 듯한 통증, 예리하고 격심한 통증 등 여러가지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경통의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 신경의 손상

– 타박상등 여러 종류의 외상

– 골다공증

– 당뇨병, 고혈압

– 중금속 중독

– 노화

– 신경과 혈관이 지나는 주위의 근육들이 굳어지면서 신경, 혈관 압박

신경통의 양상은 매우 다양하므로 신경통에서 해방되려면 원인을 정확히 알아 그 에 맞는 치료책을 강구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 외에 소염진통제, 항염증제, 근이완제, 항경련제, 비타민제, 혈관 확장제, 국소 크림등의 약물요법이 있으며 올바르게 사용되면 통증을 경감시킬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신경통으로 오랫동안 고생하는 분들은 쉽게 체념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본태성 신경통같이 그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 입니다.

신경통을 완화시키기 위하여 흔히 쓰는 진통제에만 의존해 습관성이 되는 것보다는 냉온찜질과 저주파 전기 자극, 통증 부위를 문질러 주는 마사지 등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신경통은 말 그대로 신경에 통증이 오는 것으로 신경을 덜 쓰고, 정신적인 안정을 취 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벼운 운동이 많은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신경통은 임상적으로 치료 목표가 모호하여, 소염진통제를 처방하는 것 외 에는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소염진통제는 그 효과도 일시적인 증상완화에 그칠 뿐아니라, 장기적으로 복용 하였을때 독성 및 부작용의 문제가 심각합니다. 따라서 소염작용을 갖는 천연 성분을 이용하여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동시에 염증을 억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통증이 있으면 무리하지 말고, 휴양을 하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통증이 시작되면 가장 통증이 줄어드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아픈 부위를 차갑게 하지 않도록 하고 커피, 알코올, 담배, 향신료 등의 자극이 강한 음식물의 섭취를 피하고, 항산화제가 풍부한 음식을 먹도록 한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변비가 통증을 증강시키는 수도 있으므로 변비를 없애는 것도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