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새미의 부동산 카톡~! 상식 3

카톡~!

부동산 수수료 (Fee) 얼마나 되나요?” 너무나 단순한 질문이다. 질문은 알맹이를 질문과도 같은 것이다. 소유하고 있는 주택을 사거나 팔기 위해서는 결과 못지 않게 과정도 중요하다. 물론, 성공 보수를 받는 부동산 전문가인 경우, 결과 지향적인 것을 무시할수는 없다. 하지만 좋은 결과, 깔끔한 경과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수수료에 촛점을 마추기 보다는 어떻게 (How) 라는 과정을 먼저 이해 함이 필요하다.

주택을 팔때, 셀러가 지불해야 하는 비용과 바이어가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있다. 주로 부동산 매매 수수료(Closing Cost ) 라고 불리는 비용은, 셀러와 바이어의 내용이 다르다. 셀러인 경우, 부동산 비용을 지불하며, 집값에 따라 판매세를 내게 된다. 그리고, 셀러는 바이어에게 타이틀 보험을 사주는데, 그것을 주인의 소유권 보험 (Owner’s Policy) 라고 한다. 보험은 소유권 검사 동안 발견 되지 않을수 있는 잠재적 결함의 위험에 대해 바이어를 보호하는 보험이고, 같은 맥락으로, 바이어는 자신이 융자하는 은행을 위해서Lender’s policy 사게 된다. 이것은 각자의 클로징 비용에 들어 가게 된다. 물론, 게약서에 특별히 명시 하지 않는한 에스크로 비용은 바이어와 셀러 각자가 부담하게 되어 있다.

이외에도 바이어가 부담하는 융자에 관련된 부대 비용, 또는 미리 준비해두는 택스나 보험료, HOA 비용등 하나 하나 이해 하실수 있어야 한다. 이런 내용을 전화로 설명하기는 힘든 관계로, 가장 제안해 드리고 싶은 방법은 직접 부동산 전문인을 만나 보는 것이다. 요즘은 모든것이 온라인 (on-line) 으로 실행 될수 있으나, 주택을 사고 파는 것을 부동산 전문인을 만나지 않고 온라인에만 의존 하는 것은, 주택 거래의 전과정에서 자신에게 최대의 이익이 되도록 협상해 줄수 있는 호화 권리를 무시하여 버리는 것과 같다. 굳이 비교 하자면, 누릴수 있는 편안하고 확실한 경로 (Route) 버려두고, 애써서 힘들게 길을 찾아가는 경우라 하겠다.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이때에, 아는 것이 힘인 미국에서, 자신에게 맞는 방향과 방법을 현명하게 결정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