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체질 – 근면함과 일 중독
근면함과 일 중독.
주위에 보면 부지런하여 쉴 줄도 모르고 열심히 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칭 근면함은 유대인들보다 한국인이 세계에서 최고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보통 쉬는 날이면 편하고 즐겁게 피로를 풀고 재충전하여 다시 활기차게 일을 해야 하는데, 어떤 이는 오히려 쉬게 되면 몸이 자신도 모르게 뭔가 근질거려 가만히 있지 못하고 무엇이라도 만지며 움직여야 하고 마음이 편치 않고 불편하여 한가하게 있지 못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런 사람을 성실하여 자기 일에 열성을 다한다고 칭찬합니다. 이와는 반대로 항상 여유 부리며 급할 필요가 없어 일과 행동이 느리거나, 무엇 때문에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부지런히 하는가? 하며 중국 사람처럼 만만디 정신을 가지고 매사 천하태평인 사람을 보면 게으르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가정이나, 학교, 직장 등등의 조직단체에 근면하고 성실한 사람을 칭송하며 사회적인 모범생이라 성공할 수 있다고 배우고 그렇게 하도록 체계적으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근면 성실에 대한 교육은 귀가 닳도록 들어왔습니다. 이런 교육의 영향으로 일 중독이 생겨날 수 있고, 또는 자신의 성공과 돈에 대한 내적 욕구를 채우기 위해 일 중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유가 어찌 되었건 일 중독에 빠지면 자신도 모르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어 다양한 질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뇌는 어느 한 방향으로만 사용하면 이상이 생긴다고 합니다. 학교에서 공부 시간을 보통 40~50분 하고 나머지 시간은 쉬는 시간입니다. 사람의 뇌는 공부를 할 때 계속해서 4~50분 이상을 하게 되는 뇌에서 받아들이는 것을 거부하여 지루함을 느끼고 하품이 나오고 흥미를 잃게 되고, 한 과목을 연속으로 2교시 해도 같은 현상이 일어나 한 과목을 공부하고 쉬고 다른 과목을 공부해야 뇌가 받아들여 습득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학교에서는 매시간 과목을 바꿔서 공부하는 이유라고 합니다.
그런데 사회에서는 그렇게 하는 곳은 없습니다. 하나의 업무를 완벽하게 처리하려면 같은 일을 계속해야만 결과가 얻어져 조직사회는 업무가 다른 부서가 있는 이유입니다. 가정을 지키기 위해 열성을 다하는 것은 환영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일에 빠지면 내적 공허감이 생겨 심리적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근면함이 도가 지나쳐 일 중독이 되어버리면 스스로는 모릅니다. 이것을 “누군가 항상 일해야 한다고 느끼게 하는 내적 충동”이고 “일하지 않을 때, 불안하거나 죄책감을 느끼게 하고, 일에 대해 일관된 생각을 하게 하고, 오랜 시간 일하는 것을 포함한다.”라고 어느 교수는 말했습니다.
이런 분들을 대부분 완벽주의 성격이거나, 자신이 직접 하지 않으면 마음이 편치 않거나, 남을 믿지 못하거나, 타인의 능력을 믿지 않고 무시하거나, 성취욕이 강하거나 하는 등등의 유형의 사람에게 볼 수 있습니다. 일을 많이 하면 생산성이 높다고 생각하지만, 실질적으로 보면 생산성 차이가 없다고 하며 행복지수가 매우 낮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한 가지 일만 하면 그것에 사로잡혀 그 일에 몰두하게 됩니다. 그러면 뇌는 일하는 부분만 활성화되고 다른 부위는 퇴화한다고 합니다. 뇌에는 수많은 센터가 존재하기 때문에 행동을 끊임없이 변화시켜야 합니다. 예) 수학을 공부할 때 뇌의 특정 부위는 기능하지만 다른 부위는 휴식하고 만약 게임을 하면 수학할 때 기능하던 부분은 휴식하고 다른 부분이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신체나 뇌가 한 방향으로 치우치면 어느 것이나 중독되기 쉽고 정신적으로 긴장, 정서장애, 불면증, 공허감이 생기고 신체적으로 과민성 대장염, 저린 증상, 두통, 눈 피로, 위장 장애, 하복통, 설사, 변비, 등등이 발생하며 나이가 들어감에 의욕이 떨어져 무력감이 생겨 우울증으로 오해할 수 있고 기억력이 약해지면서 온몸이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합니다. 쉰다는 것은 뇌를 정화하고 신체 기능을 재정비하는 것인데, 과도한 사용으로 뇌와 신체에 노폐물이 쌓여 발생하고 이것으로 인해 호르몬과 기혈(氣血)의 문제가 겹쳐 다양한 증상이 일어나는데 개인에 따라 양상이 다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당신도 일 중독 후유증이 있습니까?
체질은 태어나면서 있고 변하지 않은데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고 체질을 믿지 않습니다.
체질을 알면 건강이 보이는데 당신은 어떤 체질입니까?
사상(8)체질 한약방 253-536-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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