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체질 – 공복혈당 장애
공복혈당 장애
예나 지금이나 잘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사람들은 늘 말합니다. 음식을 먹는 사람의 습성에 따라 바라보는 시각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잘 먹는 사람은 복스럽다고 말하고, 음식을 까다롭게 고르며 깨작거리게 먹으면 ‘복 나가게 먹는다’라고 말합니다. 영국의 행동 분석가는 사람의 식습관에 따라 성격이 다르다고 말하였습니다. *천천히 먹으며 음식 맛을 음미하는 사람은 고집이 세고 주장이 강하고 자신이 항상 먼저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음식 상태나 재료를 확인하며 입맛이 까탈스러운 사람은 평소 까다롭고 호기심이 강하며 새로운 모험을 감행한답니다. *음식을 이것저것 섞어 먹는 사람은 모험과 실험 정신이 강하고 책임감이 강하지만, 자신이 해야 할 일에 무엇이 먼저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빨리 먹으며 바닥까지 싹 비우는 사람은 성격이 급하며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하는 능력이 있고 타인을 배려하는 면도 있다고 합니다. *한 가지 음식만 집중적으로 먹는 사람은 융통성이 부족하고 꼼꼼하고 체계적이라서 집중력이 높지만, 변화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먹기 전에 음식을 이것저것 헤집어보는 사람은 진취적이고 계획을 크게 세우는 것을 좋아하지만, 현실성이 부족한 면이 있다고 합니다. *먹으면서 쩝쩝, 후루룩 등등 소리를 내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의견에 신경 쓰지 않으며 일방적인 면이 있다고 합니다.
질병과 싸움은 인간의 숙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 치료와 관리가 어려운 당뇨 질환은 혈당조절이 안 되어 발생하는 병으로 음식과 관련이 있어 관리가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약을 먹으면서 음식을 조심하고 단 것을 피하고 운동하며 관리하는데도 당뇨 조절이 안 되는 사람이 많습니다. 혈당조절이 잘되지 않는다고 당장 큰일은 일어나지 않지만, 합병증을 키우는 상황입니다. 가족이나 주변에 당뇨병으로 관리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당연히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뇨에는 2가지가 있는데, 1형 당뇨는 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호르몬을 분비하는 췌장 세포가 파괴되어 나타나며 발병률이 낮습니다. 2형 당뇨는 인슐린이 분비되지만 적게 분비되어 당을 조절하지 못하는 것으로 대부분 사람은 2형 당뇨에 속합니다. 당뇨병의 기준을 공복 혈당은 100 미만이고 식후 2시간 지나서는 140 미만이 정상이라 합니다. 그런데 공복 혈당은 높게 올라 있으나 식후 당뇨 수치는 정상인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공복혈당 장애”라고 하는데 성인의 20% 정도가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또 당 수치가 정상에 약간 벗어나 있는 경계성 당뇨(전-당뇨병)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당장 당뇨병은 아니지만, 문제는 앞으로 당뇨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왜 아침 공복에 혈당이 올라가고 식후에 정상이 되어 예비 당뇨가 되는가입니다.
간단하게 말해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져 공복혈당 장애가 일어나 생깁니다. 이런 현상을 보면 식습관의 중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평소 사람은 거의 모든 종류의 음식을 다양하게 잘 먹는데, 이것이 문제가 되어 불편이 따르고 병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고기가 물속에서 있을 때는 물의 느낌을 알지 못하다가 어부에게 잡혀 밖으로 나오면 그때서야 물의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사람도 평소 몸의 느낌을 모르고 있다가 아파봐야 느낍니다. 먹어 병을 만드는 행위는 오직 사람만이 하여 어떤 것을 먹느냐에 따라 몸은 반응합니다. 호랑이는 육식만 하고 소는 풀만 먹습니다. 그렇다고 그들에게 허약하거나 병이 없습니다. 동물은 사람보다 식성이 까다롭고 예민하여 자신에 필요한 것만 먹지 사람처럼 다양하게 먹지 않습니다. 공복혈당 장애에서 벗어나고 당뇨가 생기지 않게 예방하려면 평소 자신의 몸에 맞는 음식을 철저히 먹어야 합니다. 현재 당뇨병이 있어도 체질적 관리와 몸에 맞는 식이요법과 체질 관리를 잘하면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데, 약을 먹으면 해결된 줄 알고 자신의 몸을 특징을 모르기 때문에 계속 질환과 약과 씨름합니다. 현재 수명은 늘어나는만큼 질병도 더 늘어나 평안한 삶은 아닙니다. 다시 강조하면 사람은 다양하게 먹어 스스로 병을 만드는 유일한 종(種)입니다.
당신도 공복혈당이 높습니까?
체질은 태어나면서 있고 변하지 않은데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고 체질을 믿지 않습니다.
체질을 알면 건강이 보이는데 당신은 어떤 체질입니까?
사상(8)체질 한약방 253-536-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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