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안에 생기는 돌 (결석증)
몸 안에 생기는 돌(결석증)
몸에 3개의 쾌가 있다면 건강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첫 번째 잘 먹고 소화가 잘되면 쾌식이라 합니다. 두 번째 매일 용변을 시원하게 잘하는 것을 쾌변이라 합니다. 세 번째로 잠을 푹 잘 자는 쾌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잘 먹고, 잘 자고 배설을 잘하는데도 몸 안에 결석(돌)이 생겨 고생하는 사람들이 심심치 않게 주위에 있습니다.
예전에는 ‘결석’하면 희한한 병이라고 생각하고, ‘어떻게 몸속에 돌이 생겨?’하며 몸 안에 돌이 생긴다는 것을 이해하기 힘들고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나 결석이 있어요.’ 하면 ‘고생하겠구나!’ ‘힘들겠구나!’하는 안됐다는 마음이 앞서면서 조심하라고 격려해줍니다. 최근에는 주위에 결석이 있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결석증은 방광결석, 신장결석, 눈에 생기는 결막결석, 귀에 생기는 이석, 쓸개에 생기는 담석, 요로결석 등이 있습니다. 결석은 말 그대로 몸 안에 생기는 ‘돌’입니다. 이 돌이 인체 어느 부위에 형성되는가에 따라 병명이 다르고, 나타나는 증세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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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석증이 있으면 오른쪽 갈비뼈 부근에 심한 통증이 있다가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르면 가시기도 합니다. 또는 오른쪽 등 뒤로 뻗치기도 하고, 간혹 육류와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안 되기도 합니다. 담석이 있다고 모두 통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담석이 생긴 위치에 따라 증상이 조금씩 다르게 발생합니다. 담석이 커지지 않고 평생 그래도 있는 경우가 있어 생활하는데 아무런 불편함이 없는 것도 있습니다.
*이석증이 있으면 극심하게 주위가 빙빙 돌고 갑자기 어지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그런데 이 증상은 특정한 자세를 취하거나 동작에서 나타납니다. 그럴 때 자세를 바로잡으면 바로 괜찮아지는 것이 특징이며 이석증에 의한 어지럼증은 오래가지 않고 대략 20분 전후로 정상적으로 됩니다.
*방광, 요로결석증은 결석증상 중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며, 특징은 소변을 보면 통증을 느끼며 소변배출이 힘들고, 소변을 자주 보게 되며, 갑자기 소변을 보고 싶은 증상이 생깁니다. 또 옆구리 통증이 드물게 나타나며 소변 속에 피가 나오기도 합니다.
몸이 잘 붓는 사람, 만성 피곤함이 있는 사람, 신경이 예민하고 불면증이 있는 사람,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 변비가 있는 사람, 물을 잘 마시지 않는 사람에게 결석증이 많이 나타나고, 식생활에서 육류와 생선을 굽거나 기름에 튀겨서 즐겨 먹는 사람, 당과류를 많이 먹는 사람들에게 결석이 많이 나타납니다. 결석은 무기수산과 칼슘과 결합하여 화학반응이 일어나면서 수산석회로 인해서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요즈음은 가정에서 수돗물에 정수기를 설치하여 물을 걸러 마시는데, 역삼투압 정수기는 물속의 미네랄까지 걸러내기 때문에, 정수기 물은 영양소가 없는 증류수입니다. 이물을 계속 마시게 되면 인체의 기능이 약화하고 균형이 깨져 질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정수기 물은 미네랄이 없으므로 인체를 해독하는 기능이 떨어지고, 세포기능이 약화되어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자연 의학으로 보면 결석은 인체의 음양균형이 잘못되어 신장에 열이 생기면 신장과 방광결석이 형성되고, 담낭(쓸개)에 열이 생기면 담석이 생긴다고 보고 있으며, 과다한 육류와 생선의 섭취는 체내에 염증인자를 만들어내고, 초콜릿, 과자, 빵, 케이크 같은 당류의 음식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피가 걸어지고 열이 쌓여 피가 나빠져 기능의 부조화로 결석이 생기기 쉽습니다.
평소에 자신의 체질을 알고 피를 맑게 하며 기능을 조절하는 체질음식을 실천하면서 운동을 꾸준히 하면 결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인체의 수분과 혈액을 깨끗하게 도와주는 체질청혈요법과 인체의 염증인자를 제거하는 체질해독요법으로 결석증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당신도 결석이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