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소리가 배에서 심하게 나요!
물소리가 배에서 심하게 나요!
물소리가 배에서 심하게 나요!
우리의 몸에서는 보이지 않게 매순간, 매일 기적이 일어납니다. 음식이 몸 안으로 들어가 영양분이 분리되어, 피가 되고, 근육이 형성되고, 오장 육부의 기능을 도와 생명을 유지합니다.
몸의 기능 중에 빠르게 작용하는 것이 있고, 아주 느리고 천천히 작용하는 것이 있습니다. 빠른 작용과 느린 작용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는 것이 사람의 몸입니다.
흐르는 물은 썩지 않고 정화되어 흐르고, 고인 물은 정화되지 않아 썩듯이, 인체의 작용도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체내에 흡수되고 남은 찌꺼기는 소변으로, 대변으로 분리되어 배출되는데, 보이지 않고 감지되지 않는 유동물체가 정체되어 뱃속에서 물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위에 이런 분들이 계시지만 대부분 어쩌다가 물소리가 나며, 난다고 해도 며칠이면 없어집니다. 아파서 통증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그다지 신경을 쓰거나 걱정스러워 하지 않습니다. 배가 고파서 나는 꼬로록 소리는 정상이지만, 배고픔과 관계없이 시도 때도 없이 수시로 뱃속에서 꾸르록 꾸르룩 나는 물소리는 대인관계에서 민망한 상황이 생깁니다.
수독?
인체의 70%는 수분으로 구성 되어 있는데, 물이 없이는 생존 할 수 없습니다. 인체의 70%를 차지한다는 것은 그만큼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것입니다. 인체에서 물이 제대로 작용을 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질환을 “수독”이라 합니다.
수독은 체내의 수분대사가 약하거나 순환이 안되어 발생하는 장애가 원인이 되어 노폐물이 완전히 빠지지 않고 체내에 남아 병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뜻합니다.
수독은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수면장애, 두통, 어지럼증, 어깨 결림이 발생하고, 머리가 맑지 않고 무거움, 가슴 두근거림, 손발냉증, 부종, 멍이 잘 드는 증세 등등 모두 수독 증상의 종류입니다.
위내정수(胃內停水)
위와 장에 수분대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수습(水濕), 담음(痰飮) 등이 몰려 있으면 뱃속에서 물소리, 천둥소리가 나는 것을 “위내정수”이라 합니다. 위에 물이 고여 있다는 뜻입니다.
또한 다른 말로는 “음병(飮病)”이라고 하는데, 체내의 진액(津液)이 몸의 일정한 부위에 몰려서 끈끈하며 찐득하고 탁하게 된 것을 말합니다. 소화기(비장)의 기운이 약하여 기능이 저하되면 수분과 습기가 제대로 순행하지 못하고 머물러있게 되는 것이 배에서 물소리와 천둥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머무르는 부위에 따라 여러 가지의 증상이 나타 납니다. 만약 나쁜 진액이 폐나 기관지에 뭉치면 기침을 하거나 가래가 생기며, 또 머리에 있으면 두통과 어지럼증이 생기고, 옆구리 근육이나, 허리와 등에 있으면 근육에 통증이 생기는 것을 “담결린다”라고 합니다.
담은 일정한 부위에 발생하기도 하고, 돌아다니며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뱃속의 물소리, 천둥소리, 담이 결리는 증상 모두 수독이 쌓여 “담음”이 되어 나타나는 것입니다.
담음은 아픈 증상은 있어도 검사로는 발견되지 않습니다. 가장 큰 원인의 첫 번째는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을 장기간에 걸쳐 섭취한 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음식이 체질에 맞지 않으면 장기간에 걸쳐 보이지 않고, 알 수 없는 노폐물이 형성되는 것이 수독과 어혈, 담음입니다. 사람의 병은 “모든 질환은 담음으로 온다”고 예로부터 말해왔습니다. 그러므로 담음은 만병의 근원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두 번째는 기가 약하여 늘 피곤하고 입맛이 없으며, 신경이 예민하며 손발이 찬사람, 비만한 사람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체력이 허약하면서 비위(소화기능)의 기능이 떨어지면 체기와 트림, 답답함, 팽만감, 속쓰림, 방귀 등이 나타납니다. 위와 장의 연동을 따라 이동할 때 생기는 장내의 위내정수 증상을 막기 위해서는 체질에 따른 음식섭취가 우선이며, 스트레스와 과음, 과식을 피하는 것이 상책이며 수독해독요법과 체질개선요법으로 완치 할 수 있습니다.
당신도 배에서 소리가 납니까?
우리 몸에는 비밀이 있습니다. 비밀은 각자의 체질을 말합니다. 사람은 각자 체질이 있으나 우리는 체질을 믿지 않으며 스스로를 모를 뿐입니다.자신의 체질을 알면 건강이 보입니다. 당신은 어느 체질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