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소변이 자주 마려워요!
밤에 소변이 자주 마려워요!
인체에는 물이 70%이 있고 장기의 작용에 따라 다르게 작용하고 흐릅니다.
호흡을 통하여 수분이 발산되고, 땀으로 수분이 증발되고, 대변으로 나가고, 여성의 생리작용으로 나가고, 소변으로 수분이 배출됩니다.
물은 인체에서 끊임없이 순환하고 작동하여 생을 유지하게 합니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성인은 4~6회 소변을 보고 수면중에 0~1회 정도 배뇨하는 것은 정상으로 봅니다.
배뇨 횟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경우를 잦은 소변 즉 “빈뇨”라고 합니다.
빈뇨는 방광의 염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입니다. 남성의 경우 전립선비대증이 가장 대표적인 질환의 하나입니다.
여성의 경우는 출산과 관계가 있는 경우가 많고 요도협착증(요로가 막히는 증상), 방광염, 만성염증이 있을 경우 나타납니다.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증도 낮에 주로 발생하는 사람이 있고, 밤에만 발생하는 사람이 있으며, 밤낮으로 자주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낮에는 정상적으로 소변을 잘 보다가 밤이면 소변이 자주 마려워 잠을 설치는 분이 주위에 많습니다. 『60대의 K부인은 30대 후반부터 밤에만 소변을 1~2번 보다가 50대부터는 3~5번으로 횟수가 늘어나 숙면을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검사를 해보았지만 이상증후는 발견되지 않고 정상이라고 합니다.
K부인을 잦은 소변으로 인하여 수면을 정상적으로 취하지 못하니까 피곤이 자주 발생하고 신경이 예민해지고, 기억력 감퇴가 오고, 소화가 잘되지 않고 늘 속이 불편하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나이가 들수록 밤에 수면이 부족하니 낮에도 소변을 찔끔찔끔 자주 보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야간뇨와 야뇨증
야간뇨와 야뇨증을 같은 질환이라고 생각하는 분이 많이 계십니다.
야뇨증은 일종의 배설장애인데 자면서 무의식적으로 침구나 옷에 소변을 보는 증상을 뜻하며 흔히”오줌싸개“라고 말합니다. 주로 유아와 노인에게 발생합니다.
야간뇨는 수면 중에 소변을 보고 싶은 요의를 느껴 소변을 보는 증상이며 야뇨증과는 전혀 다른 증상입니다. 소변을 자주 보면서 잔뇨감이 있어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되면 염증질환과 과민성 방광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나타나는 야간빈뇨는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고, 만성피로와 신경과민 등의 정신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보는 경향도 있습니다.
수술후유증과 질병과도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K부인처럼 염증질환도 없고 일상생활에서 모든 것이 정상이면서 밤에만 소변을 자주 보는 경우는 난감합니다.
기능약화가 원인
몸에는 의지에 따라 움직이는 근육이 있고, 의지와 관계없이 스스로 움직이는 근육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팔, 다리 근육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고 주먹을 쥐고 펴고를 할 수 있습니다.
얼굴표정도 거짓으로 웃는 표정도 할 수 있고, 화난 표정, 슬픈 표정, 무서운 표정을 의지대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심장이 평생 쉬지 않고 움직인다고 “야 심장아 너 조금 쉬어라”하면 심장이 쉴 수 있을 까요? 아닙니다.
심장은 나의 의지와 관계없이 평생 쉬지 않고 뜁니다.
이렇듯 몸은 하나지만 각기 다르게 작용하는 것이 인체입니다. 낮에 활동하는 동안은 의식과 의지와 몸이 하나가 되어 스스로 방광에 힘이 생겨 소변이 정상적으로 배뇨합니다.
그러나 밤이 되면 불수의근에 속하는 방광에 활동하는 에너지가 줄어들어 방광이 약해지고 예민해져, 소변이 방광에 조금만 고여도 요의를 느껴 잠을 깨게 되며 방광을 조절하는 자율신경불균형에서 야간뇨가 발생합니다.
귀찮고 성가시며 수면장애를 일으키는 야간뇨증으로 오랫동안 고생하던 K부인은 자신의 체질에 맞게 음식을 조절하는 체질개선식이요법을 하면서 방광기능을 강하게 하고, 예민해진 방광신경의 균형을 조절하는 체질비법치료를 받아 정상으로 회복되었습니다.
당신도 밤에 소변을 자주 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