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무의 임플랜트 이야기

복강경 임플랜트 수술…..

임플랜트에 필요한 뼈를 이식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복강경 수술과 비슷한 임플랜트 골이식과 시술을 소개 하고자 한다.

일단 복강경 수술이란 것은 복부를 절개 하지 않고 작은 구멍을 뚫어서 복강경 모니터를 삽입하여서 수술을 하는 방법을 이야기 할때 복강경 수술이라고 이야기 한다. 이런 수술의 장점은 개복을 하지 않고 작은 구멍을 뚫어서 수술을 하기 때문에 회복이 빠르고 수술후의 감염이 적고 회복이 빠르기 때문에 많이 각광받고 있는 수술 방법이다. 이런 복강경 수술과 비슷한 컨셉의 임플랜트 골 이식 수술을 알아보자.

이 수술의 이름은 터널 골 이식 (Tunnel Bone Graft) 수술이라고 하고 복강경 처럼 임플랜트가 들어갈 자리를 절개하지 않고 그 밑의 잇몸에 조그만 구멍을 뚫어서 골 이식을 하는 방법이다. 마치 터널을 뚫어서 골을 이식한다고 해서 터널 테크닉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런 수술은 기존의 일반적인 골 이식수술에 비해서 부종이나 통증이 적고 수술 회복이 빠르기 때문에 종종 이용되는 방법이다. 하지만 모든 경우에 가능한 것은 아니다. 주로 앞니쪽의 치아에 임플랜트를 할때 치아 하나 정도의 임플랜트가 필요할때 시도할 수 있다. 그리고 술자의 경험이 많이 요구된다. 어떤 측면은 눈으로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술자의 경험이 시술의 성패를 많이 좌우한다. 자 그럼 이 환자의 예를 들어 보자. 이 환자는 전치부 앞니가 없어서 틀니를 끼고 있던 분이었다. 일단 치아 하나만 수복해서 틀니를 벗어나고 싶어했던 분이셨다. 그리고 이분과 같은 경우는 터널 테크닉 즉 잇몸 하방에 작은 구멍을 뚫어서 골 이식을 진행하였고 그 위에 임플랜트를 심은 경우이다. 잇몸 절개를 하지 않아서 잇몸을 최대한 많이 보존할 수 있었고

임플랜트도 아무 문제 없이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었다. 만약 나에게도 이런 임플랜트가 필요하다면 여러 가지 고난이도 수술을 할수 있는 담당의를 찾는 것도 현명한 일이라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