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한방이 드리는 건강정보 시리즈 #서른 셋
*증상 관리가 중요한 전립선암, 전립선에 좋은 음식으로 치료 도와야 한다.
전립선암은 갑상선암에 이어 암 발생률이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암으로 1990년대
까지는 남성들이 걸리는 암 중 10위였으나 현재는 5위에 오를 만큼 중년이후
남성들에게 위협이 되고있는 암이다.
70대 환자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암 발생 연령도 점점
낮아지고 있어 40대에 수술을 받은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이 암은 초기에는 아무
증상이 없으나 암세포가 자라나 종양이 커져서 요도 등을 압박하면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등의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이 또한 나이 탓으로 생각해 대수롭지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아 늦게 암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
암진단을 위해 가장 많이 이용되는 방법은 직장 내진에 의한 전립선의 촉진이지만
병변이 상당히 진행될때까지 잘 촉진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 방법 만으로는 진단에
어려움이 많다. 그래서 전립선특이항원(PSA)의 혈중 농도를 측정하는 방법이 중요한
방법으로 여겨진다.
PSA는 일종의 단백질로 전립선암 환자에게서 특징적으로 증가하여 혈중치가
정상치보다 증가되어 있을 경우에는 암으로 의심할 수 있다.
또한 직장을 통한 초음파를 이용해 발견할 수 있으며 의심이 될 경우에는 초음파
촬영하에서 전자침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조직검사도 할 수 있다. 암 확진은 이러한
조직 검사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특히 PSA검사가 생기고 난 뒤 부터는 전혀 만져지지도
않고 MRI같은 영상에서도 보이지 않는 1기 암 진단이 늘었다.
이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근치적 수술을 받으면 생존율이 높은 암인 만큼,
50세가 넘으면 1~2년에 한번씩 PSA혈중치 검사를 하는 것이 좋으며, 수치가 증가되어
있다면 초음파 검사나 조직 검사등의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가장 유력한 암
위험인자인 동물성지방의 섭취를 줄이며, 암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을 집중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
그 대표적인 것이 홍삼이다. 홍삼의 항암효능은 KGC 인삼공사 표준품질연구소
곽이성 박사 연구팀의 동물실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된바 있다. 특히 홍삼을
전체식으로 섭취할 겨우, 버려지는 홍삼부산물이 없어 사포닌, 비사포닌 성분은 물론
각종 항산화 요소와 산성 다당체를 비롯한 다양한 유효성분의 95% 이살을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전립선암의 초기치료 시기를 놓쳤다면 검사결과를 통한 치료와 함께 전립선암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면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