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한방이 드리는 건강정보 시리즈#스물아홉
연령대 별로 꼭 필요한 안티에이징 푸드
안티 에이징의 기본은 면역력 향상과 항산화, 여기에 생애 주기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가 조금씩 다르다. 연령대별로 꼭 먹어야 할 영양소와 안티에이징 푸드를 모았다.
20~30대
신체적 기능이 정점에 올라있는 시기, 하지만 취업 준비와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가 상당하고 운동 부족, 식습관이 불규칙한 것이 특징이다. 이시기에는 뇌의 피로를 풀어주고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레스베라트롤
레스베라트롤은 식물이 자외선 스트레스에 노출되었을때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스스로 만들어내는 성분으로 폴리페놀의 일종이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 속도를 늦추는 역활을 한다. 레드와인은 화이트보다 폴리페놀 성분이 10배 더들어 있으며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하루에 2~3잔 정도 마시는 것이좋다
추천식품:레드와인, 포도 등
마그네슘
마그네슘은 천연 진정제 역활을 해 스트레스와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또 탄수화물의 신체 대사에 관여해 에너지 생성을 돕는다. 호박씨는 견과류 중 마그네슘이 가장 많이 들어있다.
프리바이오틱스
장내 유산균 수는 면역력과 비례한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장 트러블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기능을 한다. 성인의 경우 장내 유산균 수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식품을 같이 먹으면 유산균을 장내에 오래 머물게 하고 그 수를 월등히 높이는 효과가 있는데 올리고당이 그 역활을 한다.
비타민E
식물성 유지가 쉽게 산패하지 않는 이유는 식물성 기름에 비타민E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비타민E는 불포화 지방산과 비타민 A의 산화 작용을 막는 항산화제 역활을 하며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참기름은 100g당 42.4mg으로 비타민 E를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다.
추천식품:참기름, 올리브유, 아몬드, 잣, 들기름, 케일 등
콜린
보리는 아세틸콜린의 합성을 도와 사고력, 기억력, 지적 능력 등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따라서 학업이나 업무능력의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아세틸콜린의 결핍이므로 50대 이후에도 챙겨 먹으면 좋다.
추천식품:보리,브로컬리, 양배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