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가 없으면 실망도 없다 그리고 희망도 없다.
누군가에 마음의 상처를 받은 사람은 그 상처가 아무는 시간 상당한 아픔과 남모르는 고생을 하며살아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외적으로 받은 상처는 치료가 되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지만 마음의 상처는 그것이 회복되는 것을 자기 자신이 그것을 말해야 알 수 있기에 그것에 대한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더 이상 상처를 받지 않으려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는 마음의 상처가 아니라 사소한 일에도 상처나 실망을 받지 않으려 사람뿐 아니라 모든 일에 소극적으로 또 부정적으로 대처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기대가 없으면 실망도 없다.” 라는 말이 항상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쩔 때는 마음의 인내가 필요한 시간이 있습니다. 때로는 시간이 해결책일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한발 뒤로 물러서서 성급하게 무엇을 기다리기 보다는 길이 어디이고 하나님의 뜻이 어디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인생의 종지부를 찍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생각과 성숙의 시간을 말판으로 삼아서 그 후에는 더 큰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긍정적인 기대와 땀흘리지 않는 요행을 분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는 것입니다. 요행은 다른말로 말하면 욕심입니다. 욕심은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흐리게해서 이것이 옳은 길인지 아니면 그른 길인지 분간하지 못하고 결국에는 죽음으로 이르게하는 무서운 병입니다.
바브 잉엄이란 사람이 이런말을 했습니다. “행운아란 있는 법, 그러나 그들은 요행을 바라지 않고 힘껏 뛴 사람들이다.” 요행을 바라는 마음과 희망을 품는것은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 내가 소망을 마음에 품고 살아가는 사람인지 멋있게 포장된 욕심과 탐욕을 희망으로 알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봐야합니다.
인터넷에서 본 좋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일사유사(逸士遺事) 라고 하는 고전에있는 이야기 입니다. 한양에 김학성씨라고 하는 유명한 분이 살았는데 그의 어머니는 일찍이 남편을 여의고 과부가 되어서 삯바느질을 하면서 두 아들, 형제를 서당에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 여느 날과도 같이 그날도 집에서 삯바느질을 하고 있는데 비가 오고 있었습니다. 이 비오는 날 처맛물이 땅에 떨어지는 소리가 주룩주룩, 뚝뚝 떨어지는 소리가 울림 같은 소리가 나서 ‘이상하다’ 여겨서 처마 밑을, 땅 밑을 파보았더니 커다란 가마솥이 있고, 그 솥뚜껑을 열어보니까 그 속에 은이, 은전이 가득 들어있었습니다.
옛날에는 잦았던 난리로 인해서 재물을 이렇게 가마솥에 넣어서 땅에 묻어놓고 피난을 갔다가 못 돌아오고 다른 곳에서 죽었던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이 가난한 어머니는 재빨리 그 뚜껑을 덮고 그리고 되묻어서 흙으로 다 묻어서 그 집을 팔고 조그마한 오막살이로 옮겨가서 어머니는 여전히 삯바느질을 하면서 두 아들을 애써 가르쳐서 훌륭한 사람들을 만들어 냈다는 것입니다.
세월이 흘러 그 어머니가 임종을 앞두었을 때 두 아들을 불러놓고 그 옛날 있었던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땀 흘리지 아니한, 또 갑작스럽게 얻은 재물이라는 것은 곧 재앙을 부르는 것이다.” 라고 가르쳤다고 합니다.
잘못된 기대는 그 자체가 실망입니다. 그리고 잠시 모든 기대를 접고 겸허한 마음으로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또 다른 기대와 희망의 시작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진정한 인생의 희망을 품는 아름다운 인생을 사시기 바랍니다.
잠4:23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교회 임성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