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 기회? 그리고 기회도 기회!
이제 본격전인 여름이 시작되고 아이들의 방학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맞벌이를 하고 아이들에게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하는 이민생활을 하다 보니 아이들의 방학이 약간의 부담으로 다가올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미안한 마음이 아이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지는 못하고 무조건적인 자율은 아이들의 방학을 망칠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방학이 시작하기 전에 미리 준비하는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살다보면 좋은 일도 있지만 원치 않은 위기를 당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어쩌면 시애들의 날씨처럼 좋다가도 갑자기 나빠지고 또 흐리다가도 갑자기 좋아지는 날씨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삶이 그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좋은 날보다는 흐린날을 더 많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주일 내내 날씨가 좋다가 갑자기 한 이틀 비가 오면 오랜만에 비가 온다가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럴 줄 알았다며 불평을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있습니다.
이건 날씨뿐 아니라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안 좋은 일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좋은 일이 계속 있어도 불안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다 안 좋은 일이 일어나면 위안을 삼는 것이 아니라 또 불평을 합니다. 인생의 아이러니입니다.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럼 기회는 위기 인가요? 아니죠, 기회는 기회입니다. 그리고 위기도 기회라는 것이죠. 그러니 한마디로 말하면 기회는 기회이고 위기도 기회이니 모든 것이 다 기회라는 말입니다. 즉 살아있는 삶 자체가 기회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정말 끝내주는 말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렇게 끝내주는 말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럼 어떤 사람이 그렇고,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를 생각해본다면 그것은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이고 더 깊이 들여다보면 마음가짐의 차이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믿음이라고 말하기도하고 기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삶에 믿음을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잘될 것이라는 믿음, 어려움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며 수많은 사람들이 이런 위기를 통해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았고 그 전보다도 더 발전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하나님은 언제나 나를 돕는 분이였다는 것을 믿는 믿음입니다. 이런 믿음은 돈으로 살 수 없는 엄청난 가치가있고 인생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입니다.
삶에서 위기를 모면하게 하는 힘은 돈이 아니라 희망이고 믿음에 있습니다. 우리에게 낙심이 올 때를 잘 생각해보면 누구에게도 믿을만한 것이 없을 때 소망이 보이지 않을 때 우리는 낙심하게 됩니다. 어쩌면 힘든 상황보다 더 힘들게 하는 것은 나에게는 희망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즉 삶에 기대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큰 믿음을 가진다는 것은 큰 기대를 가진다는 것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기대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사람입니다.
성경 히브리서 11장에 보면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라고 했습니다. 믿음은 또 하나의 기대입니다.
지금 마음을 강하게 하고 내 삶을 불평하지 않고 믿음을 가지고 살아갈 때 나에게 오는 위기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삶을 살도록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을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