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싱톤 주에서도 뜨끈한 온돌방을 재현한다

태경 온돌 마루

와싱톤주에 곧 겨울이 찾아오며 긴 우기시즌이 시작된다. 비록 얼음이 얼 정도의 추위는 아니지만 차가운 바람에 비까지 내리면 그야말로 뼛속까지 아리는 추위가 만만치 않다.

그럴때마다 옛 시골의 뜨끈하던 아랫목이 자연스럽게 생각나기도 한다.

미국은 주로 벽난로나 히터등을 통해 공기를 따뜻하게 하여 난방을 한다. 그래서 온기는 느껴지지만 발바닥으로 전해오는 따끈한 맛은 없다. 더욱이나 히터를 통해 함께 나오는 먼지로 인해 알러지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집 전체가 동시에 가열되면서 에너지 효율면에서도 좋지 않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카펫을 우드재질의 바닥재로 바꾸고 전기 장판이나 온수매트로 대체하는 한인 가정들이 부쩍 늘어 나고 있다. 하지만 전기 장판은 전자파가 발생하고 온수매트는 잦은 고장으로 이용자들의 불만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런 기존의 난방 시스템들을 획기적으로 바꾼 제품이 본국에서 개발되어 큰 반향을 불러오고 있다.

주)태경에너지의 온수 패널제품은 기존 난방비에 비해 50% 이상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고 황토 EVA 패널을 이용하여 원적외선이 방출되는 혁신적인 신제품이다. 카펫이나 일반 마루에 비해 현저하게 세균번식을 막고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으며 뜨끈뜨끈한 옛날의 온돌방을 재현해 낸 것이다. 특히 시공이 간편하여 2, 3일이면 공사가 끝나고 가격도 미국인 시공 제품에 비해 저렴하다.

(주)태경에너지는 3년전에 북가주에 총판을 두고 태경만의 고강도 패널을 독점으로 공급해오다가 올해 와싱톤 오레곤주에 지사를 설립하게 되었다. 조달청에 우수제품으로 등록된 태경에너지의 전 제품은 이제 총판을 통해 시공과 납품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다년간 건축 실무 현장 경험을 가진 David 김 지사장은 “하우스 리모델링과 집수리 제반 문의” 및 “온돌 시공에 관심있는 건축업자들의 문의도 환영한다” 고 한다.

문의: 206 822 1919 / 253 260 3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