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없이 이민온 사람입니다.. 후회가 됩니다.
안녕하세요. 미국 OR지역으로 이민온지 얼마 안된 사람입니다. 급하게 오느라 짐을 많이 못 챙겨왔습니다. 그런데 그게 이렇게 후회가 될 줄은… ㅎㅎㅜㅜㅜ
일단 한국 음식이 너무 그리워요. 한인 마트도 가봤는데 회전율 좀…신선도..?가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음식에 짝퉁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네요.
옷이 너무 구립니다. 왜이러죠? ㅜㅜ 핏도 미묘하게 안 맞고 뭔가.. 우스꽝스러운 옷이 많네요.
그리고…생활용품들.. 왜 고무장갑이 없죠? 제가 못 찾는 거겠죠? 수세미도 거품 많이 나고 잘 닦이는 수세미 같은 것도 없을까요.
쓰고 보니 좀 사소한 것들이군요..두서 없어서 죄송합니다. 정말 급히 오게 돼서 아무런 준비가 없이 떠나오게 됐네요… 넋두리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8/26/22 @01:2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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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gold di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