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뱅크, 미 연방 산하 중소 기업청(SBA)의 코로나 피해 사업자들 위한
‘재난 융자지원 프로그램’ 무료 상담 서비스 실시
워싱턴주 린우드에 본사를 둔 유일한 한인 토착 은행인 유니뱅크(UniBank: 행장 피터 박)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체 및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해 미국 연방정부 산하의 중소기업청
(SBA)이 실시 중인 ‘SBA 재난 융자지원 프로그램 (Disaster Loan Assistance)’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미국 연방정부 산하 중소기업청(SBA)은 3월 16일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확산으로 인해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입은 워싱턴주의 소규모 사업체들에게 사업운영자금의 저금리 대출을 시작한다고 발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중소
기업청인 SBA에서 직접 제공하는 융자로 융자의 신청과 결정이 미국 중소기업청인 SBA를 통해 이루어진다.
워싱턴주의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해온 유니뱅크는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특히 피해가 큰 워싱턴주 한인
커뮤니티 및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SBA 재난 융자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사전 예약을 통한
전화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니뱅크의 최고 대출 책임자인 서니 김 부행장은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한 SBA 재난 융자지원 프로그램은
Economic Injury Disaster Loan (EIDL)이라 불리며 2020년 12월 16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유니뱅크의 대출과는 상관이 없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한인 사회의 많은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커뮤니티 서비스 차원에서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은 유니뱅크에서 무료로 신청을 도와
드리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하지만 유니뱅크에서 무료상담 서비스를 위해 지원할 수 있는 인력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일시에 많은 문의가 쇄도할 경우 전화예약과 실제 상담에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는 것을 한인 사회에서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니뱅크의 무료상담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현재 연방질병예방본부와 워싱턴주에서 권장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행하고 상담 고객과 직원의 건강 및 안전을 위하여 전화상담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SBA 재난 융자지원 프로그램 신청은 SBA 웹사이트에서 직접 신청 가능하며, 주소는 다음과 같다.
disasterloan.sba.gov/ela 제출에 필요한 모든 서류는 직접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신청할 시에는 먼저 SBA 웹사이트에 이용자 가입을 해야 한다. 신청자가 제공하는 등록과 관련된 모든 정보는
신청자 신원 확인 및 향후 로그인에 사용되기 때문에 정확히 기재되어야 한다.
또한 신청자가 재난 복구 센터에 직접 연락 및 신청도 가능하며, 미국 중소기업청(SBA) 담당자로부터 이와 관련해 일대일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 또는 가까운 위치를 찾으려면 고객 서비스 센터인 (800) 659-2955로 문의하거나 disastercustomerservice@sba.gov로 이메일을 보내어 연락할 수 있다.
직접 우편으로 신청서를 보낼 시에는 아래 주소로 모든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주소: U.S. Small Business Administration, Processing and Disbursement Center,
14925 Kingsport Road, Fort Worth, TX 76155
유니뱅크는 그 외 영어 사용 및 온라인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워싱턴주 한인 개인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통한
무료상담 및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료 상담 서비스 예약은 425-275-9713을 통해 가능하다. 현재 유니뱅크의 대출
고객은 고객의 대출 담당자를 통한 상담 또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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