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릴오일 먹고 있는데 혈압이 안정되는 것 같다고 한다

우리 남편은 67년생이다. 삐쩍 말랐는데

나이탓인지 배만 조금 불룩 나왔다.

중년 남성이어서 그런지 아재티는 유별나게 많이 낸다.

퇴근후 TV를 켜면 YTN 뉴스를 1시간 내내 본다.

다 본후에 다시 JTBC나 타 방송국의 뉴스를 본다.

내용이 거의 똑같은데 장장 2시간~3시간 동안 뉴스만 본다.

다른 프로그램을 좀 보라고 권하면 볼게 없다고 한다.

저녁 밥먹고 소파에 비스듬히 등을 기대고는 피곤하다는

말을 주구장창 내뱉고 늦둥이 아들에게 수없이 리바이벌 잔소리를 해댄다.

남편 직업이 전기를 다루는 일이어서 그런지 안전의식과 걱정이 유별나게 많아서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핵 폭풍처럼 잔소리를 해댄다.

 

........ ​

 

남편은 결혼초에 참 자상하고 유머가 많은 밝은 성격의 소유자였다.

그런데 40대부터 하던 일이 잘 안되고 실패를 많이 맛봐서 그런지

술이 늘어나고 술만 마시면 조금씩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

리고 혈압이 있는것 같다며 매실 액기스를 물에 타서 마시기 시작했다.

조금만 뭔가가 틀어지면 화를 못참고 욱 하니 터 뜨리고 아래층 집에서

쿵하니 문 닫는 소리만 나도 당장 달려가곤 했다.

이렇게 마음속에 분노가 치솟아 오를때면 남편은 매실 액기스를 찾았다.

혈압이 오르는 것 같다면서

....

 

매실이 혈압을 안정시켜준다고 굳게 믿고는 매일 하루에 한잔씩 마시곤 했다.

 

​....... ​

그런 남편이 요즘에는 혈압 오른다는 말을 잘 안한다.

저녁 밥먹고 나서 언제나 비타민E, 오메가3, 로얄제리, 크릴오일 등등의

건강식품과 물을 갖다 주는데

어제는 다른건 안먹고 유독 크릴 오일 한알만 먹었다.

" 왜 이건 안먹어? "

"이따 나중에 먹을께!

" 근데 왜 크릴오일만 먹어? "

"크릴오일 먹은 후부터 혈압이 안정되는것 같아서... "

남편이 크릴오일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는 몇달전에 주문해달라고 했었다.

하루 한알 따박따박 먹고 있는데 좋은것 같다고 한다. ​

남편은 요즘 매실 액기스에 대한 사랑은 줄고 크릴오일에 대한 애착은 늘어나고 있다.

나이가 들면 하수관이 막히듯이 모세혈관에 각종 먼지,

기름때 등등이 착 달라붙어서 혈관이 비좁아져서 피가 잘 통하지

않아서 각종 질병들이 생긴다. 피가 잘 지나가지 못하니까 혈압이 생기는데

이때 피가 잘 지나갈 수 있도록 해주는 물질이 DHA, EPA, 아스타잔틴 등등이다.

이런 물질이 많이 들어있는것이 오메가3나 크릴오일인데

크릴오일이 친수성 오일이라 인체흡수가 월등하다고 알려져 있어서 요즘 인기가 높다.

유럽에서는 노벨푸드로 선정될 정도로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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