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에서 판매된 소고기서 대장균 검출…예방적 리콜 조치
워싱턴주에 유통된 일부 다진 소고기 제품이 대장균(E. coli) 오염 가능성으로 리콜 조치됐다. 미국 농무부(USDA)는 검사 결과 특정 로트의 다진 소고기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예방 차원의 회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아이다호주 식품 유통업체 마운틴 웨스트 푸드 그룹(Mountain West Food Group, 한국어 발음: 마운틴 웨스트 푸드 그룹)이 유통한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워싱턴주를 포함해 총 6개 주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해당 제품과 관련한 인체 피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리콜 대상은 포워드 팜스 그라스-페드 그라운드 비프(FORWARD FARMS GRASS-FED GROUND BEEF)로, 16온스(1파운드) 용량의 진공 포장 제품이다. 포장 측면에는 “USE OR FREEZE BY 01/13/26 EST 2083”라는 문구가 인쇄돼 있으며, 해당 제품은 2025년 12월 16일에 생산됐다.
미국 농무부는 소비자들에게 해당 제품이 냉장고나 냉동고에 보관돼 있을 경우 섭취하지 말고 즉시 폐기하거나, 구매한 매장에 반품해 환불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대장균은 복통, 설사, 구토 등 심각한 식중독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보건 당국은 소비자들이 집에 보관 중인 소고기 제품의 라벨과 유통기한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찾을 것을 당부했다. 리콜과 관련한 추가 문의는 마운틴 웨스트 푸드 그룹(208-679-3765)으로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