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제36대 회장·이사장 선거 및 총회 공고

오는 12월 13일 메리디언 밸리 컨트리클럽서 정기총회 개최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가 제36대(2026~2027년) 회장 및 이사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공고했다. 선거는 상공회의소 정관 선거관리위원회 제1조 제10조(가항)에 의거해 진행되며, 한인 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청되고 있다.

회장과 이사장 각 1명을 모집하며, 회장 후보 자격은 만 35세 이상 60세 이하의 만 2년 이상 정회원으로, 3회 이상 추천을 받아야 한다. 이사장은 만 35세 이상 65세 이하의 만 1년 이상 정회원으로, 동일하게 3회 이상 추천이 필요하다.

후보자는 신청서와 함께 영문 이력서, 사진, 추천서, 공탁금 납부 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공탁금은 회장 3,000달러, 이사장 1,500달러이며, 완납이 확인된 후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된 서류와 공탁금은 반환되지 않는다.

후보 등록은 11월 15일 오후 5시까지이며, 접수는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사무실을 통해 받는다. 선거관리위원회는 “2인 이상 경선 시 투표로 진행된다”며 “선거 결과는 11월 30일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거관리위원회는 강석준 위원장을 비롯해 류흥열, 장정이, 이명현, 강미자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2025년도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정기총회는 오는 12월 13일 오후 5시, 메리디언 밸리 컨트리클럽(Meridian Valley Country Club, 24830 136th Ave SE, Kent)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는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2025년도 사업·재정보고 및 감사보고가 이루어지며,
2부에서는 제36대 회장과 이사장이 선출된다. 행사 후 오후 6시부터는 ‘상공인의 밤’이 이어질 예정이다. 문의는 425-443-3884 또는 425-628-081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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