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항공, 대규모 IT 장애 후 운항 재개…시애틀공항 ‘혼잡’ 지속

알래스카항공(Alaska Airlines)이 전국적인 IT 시스템 장애로 항공편 운항이 중단된 지 수 시간 만에 24일 오전 운항을 재개했다.
그러나 전날 발생한 시스템 마비의 여파로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SEA)에서는 여전히 수십 편의 항공편이 결항되거나 지연되며 혼잡이 이어졌다.
23일 오후 3시30분경 주요 데이터센터의 장애로 시작된 이번 사태는 4시21분경 공식 보고됐으며, 알래스카항공은 전국 모든 항공편에 대한 이륙 중지 명령(ground stop)을 내렸다. 이 명령은 약 11시30분에 해제됐다.
항공사는 “이번 장애로 총 229편의 항공편이 취소됐다”고 밝히며, 승객들에게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했다.
항공사는 공식 성명을 통해 “이번 IT 장애는 사이버 공격이나 외부 요인과 무관하며, 안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승객들의 여행 계획에 차질이 빚어진 점을 깊이 사과드리며, 유연한 여행 정책을 시행해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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