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마운틴 베이커 지역에서 최근 8건의 방화 사건 발생

최근 시애틀 남동부의 마운튼 베이커(Mount Baker) 지역에서 일련의 새벽 방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 수색에 나섰다.

17일 금요일 새벽, 22번가 사우스(22nd Avenue South)와 사우스 힐 스트리트(South Hill Street) 인근을 시작으로 한 시간 동안 최소 8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화재는 남쪽으로 번지며 사우스 월든 스트리트(South Walden Street)와 웻모어 애비뉴 사우스(Wetmore Avenue South) 부근에서 끝났다.

첫 화재는 새벽 12시 13분경 발생했으며, 시애틀 소방국은 1시 10분경 마운트 베이커 대로(Mount Baker Boulevard)에 위치한 주택 현관에서 발생한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소방대는 화재가 집 안으로 번지기 전에 진화했으며, 거주자 2명은 안전하게 대피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화재를 일으킨 용의자는 어두운 옷을 입고 있었던 것으로 목격됐다. 킹카운티(King County) 보안관실의 경찰견(K9) 부대가 현장에 출동했으나 용의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마운튼 베이커 대로 일대는 지난해 7월에도 두 건의 방화 사건이 발생한 지역과 겹친다. 지난 7월 30일 밤, 사우스 한포드 스트리트(South Hanford Street) 인근 블록에서는 공사 중인 주택과 울타리 2곳에 불이 붙은 바 있다.

경찰은 CCTV 영상 확보와 목격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화재 관련 정보를 알고 있는 시민은 911 또는 시애틀 경찰국 비응급 전화 206-625-5011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건은 현재 진행 중이며,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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