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20에이커 규모 새 워터프론트 파크 9월 6일 공식 개장

20년 장기 프로젝트 결실…시민과 관광객 위한 축제의 장 마련

시애틀의 도심과 바다가 다시 연결된다. 오는 9월 6일(토), 시애틀시는 20에이커 규모의 새로운 워터프론트 파크를 공식 개장하며, 지난 20여 년간 이어진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결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눈다.

워터프론트 프로젝트는 단순한 공원 조성을 넘어, 도시의 정체성과 커뮤니티의 미래를 재구성한 장기 계획 사업으로 추진돼 왔다. 녹지와 산책로, 공공 미술과 커뮤니티 공간이 어우러진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완성됐다.

그랜드 오프닝 행사는 오전 11시 리본 커팅 세레머니를 시작으로 Pier 62와 Pier 58, 산책로 일대에서 라이브 음악 공연, 거리 퍼포먼스, 커뮤니티 퍼레이드 등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어린이 체험 활동과 워크숍, 청소년 댄스 공연, 공공 미술 설치와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준비됐다.

먹거리와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Pier 62에서는 맥주 가든과 음식 트럭이 운영되며, Pier 66과 Ivar’s 레스토랑은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또 Occidental Square에서는 애완동물 경연대회와 야드 게임이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장은 단순한 공원의 오픈을 넘어, 도심과 해안을 연결하고 안전·생태·문화·커뮤니티를 아우르는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역사적 순간”이라며 “20년간의 기다림이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장으로 시애틀 시민들은 도시와 바다가 하나로 이어지는 새로운 워터프론트를 경험하며, 한 세대를 관통한 긴 여정의 결실을 함께 축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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