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해변 놀거리? Razor Clam Digging이 답이지!
워싱턴 해안에서 펼쳐지는 조개의 향연, 레이저 클램 디깅 시즌 시작!
워싱턴주의 해안이 본격적으로 봄기운을 머금은 지금, 바다의 보물찾기라 불리는 ‘레이저 클램 디깅(Razor Clam Digging)’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워싱턴 어류야생동물국(WDFW)의 승인을 받아, 4월 26일부터 5월 15일까지 그레이스 하버(Grays Harbor)와 트윈 하버(Twin Harbors)를 포함한 해변에서 총 14일간의 채집이 가능해졌는데요, 일출을 기다리며 모래사장을 누비는 경험, 상상만으로도 설레지 않나요?😍

2025년 봄 시즌 디깅 일정🕗
확정 일정 (4월 26일 ~ 5월 3일):
- 4월 26일(토) 오전 5:53 / -0.6 ft / 트윈 하버, 코팔리스
- 4월 27일(일) 오전 6:40 / -1.5 ft / 트윈 하버, 모크록스
- 4월 28일(월) 오전 7:25 / -2.0 ft / 트윈 하버, 모크록스
- 4월 29일(화) 오전 8:12 / -2.2 ft / 트윈 하버, 코팔리스
- 4월 30일(수) 오전 9:00 / -2.0 ft / 트윈 하버, 코팔리스
- 5월 1일(목) 오전 9:52 / -1.6 ft / 트윈 하버, 코팔리스
- 5월 2일(금) 오전 10:47 / -0.9 ft / 트윈 하버, 모크록스 (오후 2시까지 연장 가능)
- 5월 3일(토) 오전 11:48 / -0.2 ft / 트윈 하버, 모크록스 (오후 2시까지 연장 가능)
예정 일정 (5월 10일 ~ 15일):
- 5월 10일(토) ~ 5월 15일(목) / 트윈 하버 포함 예정
최종 승인은 조개 내 독소 수치 확인 후 확정되며, WDFW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디깅 준비물 체크리스트✅
- 조개삽 또는 클램건 / 메쉬 백 또는 양동이
- 해양낚시 면허 (만 15세 이상 필수)
- 방수 장화, 따뜻한 복장 / 손전등 (이른 아침 활동 시 필수)
- 각자 따로 보관할 수 있는 용기 (1인 15개까지 채집 가능)
환경을 위한 작은 배려🌍
- 해안 사구(dune)와 표시된 둥지 보호 구역 출입 금지 (멸종위기 조류 스노위 플로버 보호 목적)
- 반려동물은 반드시 목줄 착용
- 남은 음식물이나 쓰레기 방치는 금지 – 해양 생태계와 새들의 생존에 직접적 영향을 줍니다!
여행 꿀팁💫
- 시애틀에서 약 2시간 30분 소요
- 디깅 전후 웨스트포트 항구에서 신선한 해산물 즐기기
- 해변 차량 진입 가능하지만, 단단한 모래 위에서만 이동하세요 (최근 해변에 부드러운 모래층이 많아져 차량 갇힘 주의!)
디깅 후, 이렇게 즐기세요!
직접 잡은 클램으로 만드는 차우더, 튀김, 구이 요리는 그야말로 꿀맛. 캠핑장이나 렌탈 숙소에서 요리해보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죠. 현지에서 요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당들도 있으니 문의해보세요!
워싱턴 해안에서의 봄은 그냥 지나치기 아까운 특별한 계절입니다. 모래를 파헤치며 만나는 자연의 선물, 레이저 클램. 그레이스 하버와 트윈 하버에서의 체험은 평범한 봄 나들이를 특별한 추억으로 만들어줄 거예요. 이번 봄, 모래밭에서의 보물찾기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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