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몬드 시장, 시의원 파격적인 연봉 인상안 반대
레드몬드 시의회 의원 연봉을 1만 9천 달러에서 11만 5천 달러 이상으로 올리는 파격적인 인상안이 결국 시행되지 못하게 되었다.
레드몬드 시장 안젤라 버니는 “급여 위원회가 비슷한 규모의 시의회 급여에 대한 포괄적인 분석 없이 직원과 지역사회에 짧은 통지를 통해 특별 회의를 통해 진행하려고 시도했다.”라고 지적하며 “600% 급여 인상이 시 재정에 얼마나 영향을 끼칠지에 대한 자료와 커뮤티니의 피드백을 제출할 충분한 시간을 주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레드먼드에서는 주법이 시의회 일자리를 시간제로 규정하고 있으며, 의원들은 그들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또는 소수의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라고 밝혔으며 “만약 급여가 인상되면 시는 87만 달러 이상의 추가 금액을 충당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메리스빌과 샘마미 쉬와 같은 비슷한 규모의 도시의 의원들은 일 년에 15,000달러에서 17,000달러를 번다. 시애틀은 워싱턴 시의회에서 연봉이 약 129,000달러로 가장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