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마을 Leavenworth
시애틀에서 120마일 정도 떨어진 Leavenworth는 독일마을이란 이름으로 더욱 익숙하게 알려져 있다. 100개가 넘는 바바리안 건축물, 상점, 레스토랑과 끊임없는 페스티벌, 음악, 라이브 연극이 진행되는 캐스케이드 산에 위치한 독일마을은 예전엔 야키마, 치눅, 위나치 등 3개의 인디언 보족이 사냥과 낚시등으로 생활해오던 장소이다. 1890년에 개척자들에 의해 처음으로 마을이 생겨났고 이후 철로등이 생기며 일자리와 무역이 발전해 부흥기를 맞았다. 그러나 그레이트 노던 철도회사가 마을을 떠나면서 마을은 사람들이 순식간에 빠져나가 남아있던 마을주민들은 30년 이상을 어렵사리 버텨왔다.
1960년대 초반 마을을 독일식 바바리안 마을 형태로 리모델링을 결정하고 새로운 관광 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단순히 보여지는 모습만이 아닌 축제, 문화, 볼거리, 먹거리 모든 것을 새롭게 재정비 하여서 현제는 서북미 관광산업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가 된 것이다.
독일마을에서 볼거리와 먹거리 이외에도 즐길거리가 많이 있다. 낚시, 하이킹, 암벽등반, 자전거, 카약, 레프팅, 승마, 골프 등의 스포츠와 직접 생산되는 와인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이며 기차서비스도 제공된다.
주소 : 940 Hwy 2, Leavenworth, 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