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맛집 –BB.Q Chicken 린우드 H-mart

요즘 정말 너무너무 핫 한가봐요!?

아직 맛집이라기보다 이번에 린우드 H-mart 푸드코트 안에 새로 생긴 핫한 치킨집이에요!

갈때 마다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어요. 전 이번이 2번째 방문이에요!

이번엔 주말 저녁 7시쯤 가서 황금올리브치킨 한마리를 주문을 했어요

30분정도 기다리면 된다고 했는데…

결국은 1시간이나 기다렸어요! 근데 뭐 마트에서 장도 보고.. 겸사겸사 ㅋㅋ 잘 기다렸어요. 기다리다보니 Sold Out 싸인을 붙였네요. 오늘도 정말 바빴었나 봅니다.

치킨 한마리는 23~25불정도로 다른 한식당들 치킨보다는 양도 푸짐하고 맛도 나쁘지 않아요!

시애틀에는 없었던 프랜차이즈 치킨 맛이랄까?

처음에 왔을때 강정치킨 플래터, 허니갈릭스치킨 플래터, 소이갈릭스치킨 플래터, 황금올리브치킨 한마리, 시크릿양념치킨 한마리, 매운 양념치킨 한마리를 모두 투고 해봤었는데요,

Platter는 12.99불 정도 되는데,

치킨은 반마리보다 좀 덜 나오고, 프렌치 프라이, 샐러드, 빵이 이렇게 함께 나오는데 별로였어요.

투고로 하니까 샐러드랑 프렌치프라이랑 치킨이랑 뭔가 엉망진창 포장됫어요ㅋㅋㅋ
그래서 Platter는 꼭!! 푸드코트에서 먹는걸 추천합니다. **꿀팁**

투고는 무조건 한마리로 (메뉴에서 #7,#8,#9) 오더하시는걸 추천합니다. 7,8,9번이 저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치킨 한마리 이에요!

저번에는 많이 시키고, 정신없이 먹어서, 이번엔 다시 제대로 맛보기 위해 황금올리브치킨 1마리를 투고했어요!

황금올리브치킨은 튀김옷에서 특유의 향과 맛이 나요! 튀김옷은 투고해서 가져왔는데도 바삭함을 유지했어요~

처음엔 이 특유의 향이 밀가루 비린맛같았는데… 아닌거 같아요. 그냥 여기만의 특별한 맛이랄까? 후추맛도 나는거 같고요~

시크릿양념치킨은 딱 그냥 한국 양념치킨이고

매운양념치킨은 매운 떡꼬치 양념? 맛이에요. 매워요!! ㅋㅋ

메뉴에있는 모든 치킨맛을 다 먹어본 결과!

1시간씩 기다리면서 사먹을 정도의 맛은 아니고~

멀리서 와서 먹을정도도 아니에요~~~

하지만 노스쪽에 사시는분들은 한국 프렌차이즈 느낌의 치킨이 먹고싶을때 딱 투고 할만한 치킨전문점이에요!

시애틀에도 점점 이런 한국에서 개발된 전문 음식 체인점이 많이 생기면 좋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