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아이 육아할 때 반드시 알아야할 응급처치법
아이를 키우다 보면 부모 입장에서 가장 당황하게 되는 순간은 바로 아이가 아플 때이다. 이럴때를
대비해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아이에게 필요한 기본 응급처리법을 기억해 둔다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다.
아이가 열이 나면 ▲ 적당히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이마, 겨드랑이, 목덜미, 허벅지 안쪽 등을 닦아서
열을 식히자. ▲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니 물을 자주 먹여주자 ▲ 엄마와 살이 맞닿으면 엄마의
체온이 아이에게 전달되어 고열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안아주는 것보다는 편안하게 눕혀주는 게 좋다
해열제 사용법 ▲ 같은 성분의 해열제는 최소 4시간 간격을 두고 먹여야 하고 한번 먹였는데 효과가
없다면 다른 성분의 해열제를 2시간 간격으로 먹이자 ▲ 해열제는 우유, 분유, 양배추, 양상추와 함께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떨어지므로 조심해야 한다 ▲ 만약 해열제 복용 후 30분 정도 지난 후에 상태를
보고 추가 복용을 생각해봐야 한다 ▲ 해열제를 복용 후 최소 30분 정도가 지나야 약효과가 나타나므로
주의깊게 살펴봐야 한다
화상 입었을 때 ▲ 물집이 생겼다고 함부로 터트리면 2차 감염의 위험성이 높아지니 조심해야 한다.
▲ 화상을 입은 곳에 상온의 물에 20분 이상 또는 통증이 완화될 때까지 대고 있는 게 좋다. 데인 곳을
얼음이나 얼음주머니로 문지르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다. ▲ 민간 요법이나 정확한 치료제가 아닌 이물질을
화상 부위에 대면 감염을 초래하므로 하지 말아야 한다
머리를 다쳤을 때 ▲ 혹이 났으면 냉수로 식히고 얼마 동안 얼음 베개를 베고 누워있게 하고 큰 소리로
울어도 혈색이 좋으면 안아주거나 먹을 것을 주고 달래주는 게 좋다. 그러나 심하게 다쳤을 때 얼굴이
창백하거나 우는소리에 힘이 없고 열이 나면서 잠만 잔다면 부딪힌 부분을 차게 식히고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이물질을 삼켰을 때 1세 이하 혹은 체중이 10kg 이하인 환자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 재빠르게 911에
신고를 요청한다 ▲ 영아의 머리를 가슴보다 낮게 하고 영아를 안은 팔을 허벅지에 고정시킨 뒤 손바닥으로
영아의 어깻죽지 사이를 5회 두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