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미국 대학 입시 원서 작성 할때의 유의점
미 대학입학 원서 얼리 지원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금까지 11년을 열심히 달려온 자신의 학업을 한번 정리하며 대학
입시라는 큰 도전을 하게된다. 이럴땐 학생도 부모님도 긴장하고 스트레스 받기 일쑤이다. 특히 자신이 작성한 입학
원서에서 빠지거나 문제가 있지는 않은지 마지막 서밋 버튼을 누를때까지 안절부절하게된다.
몇가지 대학 입시 원서 유의점을 살펴 본다면
원서를 정확하게 작성하고 입학률에 도움되지 않는 것은 표기하지 않는다. 원서에서 학생의 인종을 물어보는데 필수
질문이 아니기 때문에 답하지 않아도 된다. 대입 확률에 도움이 안될 ‘동양인’이라는 것을 확인시킬 필요는 없다.
학생의 하이스쿨 내신 등수를 물어보는 경우 만약 학생의 하이스쿨에서 성적표에 등수를 안 노출하는 옵션이 있다면
원서에도 표기하지 않는게 유리하다.
AP 나 IB Exam 점수는 모두 셀프로 표기 하면 되고 추가 증명 서류를 제출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혹시 못나온 점수가
있다면 표기하지 않아도 된다.
SAT나 ACT 점수는 주로 자신이 제일 잘 본 시험 하나만 표기하는게 좋고 혹시 Superscore 를 하는 대학이 있더라도
여러 시험 날짜의 점수를 공개하는게 자신에게 득이 될 지 고려해 본다.
원서를 작성할 때는 자신의 전공과 제일 관련있는 항목을 제일 윗쪽으로 배치하고 제일 화려한 액티비티나 수상경력
부터 나열한다.
제일 기본적인 ‘word count’, 문법, 스펠링, 대학교 이름, 등등 기초적인 부분을 다시한번 점검 한다.
긴 에세이는 타이틀이 있어야 하고 문단을 시작할때 ‘Indent’ 를 하고 문단 사이 사이를 ‘Double space’ 하는게 좋다.
그리고 에세이가 지문의 모든 질문을 충족시키는 답을 썼는지 확인해 본다. 특히 에세이는 선생님이나 일반 투터보다는
대입 사정관의 시선으로 피드백을 줄 수 있는 대입 전문가의 리뷰를 받는게 좋다.
에세이 섹션의 ‘Additional Information’ 섹션에는 원서의 공간이 부족해서 쓸 수 없었던 추가 내용 및 세부 사항,
그리고 대입사정관들이 학생에 대해 꼭 알아 주었으면 하는 내용들을 쓴다. 빈 공간을 전략적으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