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예절 교육이 왜 중요할까
학교에서는 세상의 온갖 지식을 가르친다. 즉 학교는 공부를 하는 곳이다. 그렇다면 집에서는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 바로 ‘몸에 대한 공부’ 즉 성을 바로 잡을수 있도록 예절 교육에 집중해야 한다.
최근 예절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예절이란 무릇 시대를 불문하고 하나의 교육적으로 중요한
가치다. 예절은 단순히 인사법이나 식사 에티켓등 기능적인 방법을 익히는 것이 아닌 상대에 대한 배려인
동시에 자신에 대한 절제를 의미한다.
예절은 공부의 첫 걸음이다. 왜냐하면 예절은 마음가짐의 정돈상태를 말하기 때문이다. 마음이 정돈되지
못했다는 것은 어찌보면 집안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다.
또한 예절 교육은 매우 복합적인 오감발달 교육이다. 필요성을 절감해서 단기간 터특할 수 있는것도
아니며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이뤄져야한다.
그러나 예절 교육을 강조하는 것이 착한 아이로만 키워야 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오히려 기본 예절을
통해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자신에 대한 적절한 절제를 통해서 이질적인 집단에서 타인과 협동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창출하는 인재를 키우자는 의미이다.
사실 예절 교육만 강조한다면 구시대적인 발상에 불가하다. 이젠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 하는 시대이다.
첨단 기술의 등장으로 새로운 시대에 맞는 인재 육성이 시급한 시대이며 내 아이를 시대에 맞는 인재로
키워내기 위해서 인성의 기본을 충실하게 다지는 예절 교육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말이다.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뛰어난 성과를 보이기 위해서는 가장 근본이 되는 인성이 뒷받침 되어
자신에 대한 적절한 절제와 함께 타인에 대한 배려를 통해서 사회에 대한 충분한 인식이 필요하다.
결국 아이가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먼저 다른 이들과 함께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자신과 상대를 배려하는
예절을 먼저 익히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