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하이스쿨에서 GPA가 차지하는 중요도는

하이스쿨 생활의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 GPA는 학생의 성실성을 판단하는 평가 기준이며 앞으로 대학 생활도
짐작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이다.

그렇다 보니 소홀히 된 성적관리가 대학 진학에 결정적으로 지장을 주거나 불이익을 받는 일이 많은 게 사실이며
고교생활에서 성실함이나 잠재성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대학 수업을 어떻게 따라갈 수 있는지 증명할 수 있는 길은 매우 협소하다.

미국 대학들이 고교 내신성적GPA 및 SAT/ACT성적제출을 필수로 요구하며 9학년부터 12학년까지 누적된 GPA점수가 3.0 미만일
경우 난감하지 않을 수 없다.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GPA의 경우 핵심과목 즉, 어려운 과목을 어떻게 도전했는지 보여주는 게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9학년부터
12학년까지 이수할 과목들을 학교 웹사이트 혹은 카운슬러의 도움 등을 통해 미리 검토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목표한 대학입학을 위해 어떤 과목의 어느 수준을 수강해야할지 면밀히 살펴봐야 하며 학교성적을 높이기 위해선 시험을
잘 치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교 숙제를 넘어 독해 및 작문 훈련을 습관화시켜야 한다.

학교에서 제시한 필수독서목록 이외에도 일반도서 및 방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매거진을 접해 독서 능력의 다양성을 길러야
하고 기초학력을 튼튼히 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아야한다.

독해와 작문을 통해 창의적 사고법을 자연스럽게 훈련하게 되고 행간의 흐름 및 주제 파악도 빨라져 결국 GPA향상에
도움을 주게 된다.

따라서 대학 입학을 목전에 둔 12학년 학생들은 전과목에서 A는 못받을더라도 나머지 두학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합격 통지서에도 12학년 성적을 잘 유지해야 한다는 부조항이 있기 때문이다.

좋은 집을 위해선 땅을 단단하게 다져야 하듯이 하이스쿨의 GPA는 단순한 대학 입시를 위해 관리해야 하는 단순한 성적
이외에 자신의 기초 실력과 평생 필요한 성실성을 경험하는 중요한 시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