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체인 PCC, 시애틀 매디슨밸리 지역 진출…지역 밀착형 매장 확대

시애틀을 기반으로 한 대표 유기농 식료품 체인 PCC 커뮤니티 마켓(PCC Community Markets)이 올 가을 매디슨밸리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PCC는 이번 매장이 시애틀 매디슨밸리(2925 E. Madison Street) 지역에 들어서며, 워싱턴주에서 재배된 유기농 농산물과 윤리적으로 생산된 육류 및 해산물, 그리고 서북미 지역에서 공급된 다양한 제철 식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매장은 PCC의 17번째 매장으로, 약 10년에 걸친 준비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PCC 측은 “지역사회 의견을 반영하는 과정을 거치며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그만큼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매장 내부에는 PCC 자체 브랜드 제품과 유기농 브랜드 ‘필드 데이(Field Day)’ 상품이 함께 구성되며, 합리적인 가격의 기본 식재료를 제공하는 벌크 섹션도 마련된다. 또한 델리 코너에서는 샌드위치, 샐러드, 수프 등 신선한 즉석 식품과 테이크아웃 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신규 매장은 약 75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으로, PCC는 경쟁력 있는 임금과 복지, 그리고 직원 중심의 기업 문화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시애틀 시의회 의장 조이 홀링스워스는 “PCC는 지역 농업을 지원하고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기업”이라며 “지역 경제와 커뮤니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1953년 시애틀 지역 15가구가 설립한 PCC는 현재 12만 명 이상의 회원 소유(co-op) 구조를 가진 식료품 체인으로 성장했다. 현재 퓨젯사운드 지역에는 시애틀을 포함해 벨뷰, 보셀, 에드먼즈 등 총 16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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