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 2026 시즌 개막…“투수력 기반으로 지구 우승 도전”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 속한 시애틀의 프로야구팀 시애틀 매리너스(Seattle Mariners)가 3월 2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6 시즌에 돌입했다. 지난해 안정된 전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커지고 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최근 몇 년간 꾸준한 전력 보강과 유망주 성장으로 팀 체질을 바꿔왔다. 특히 투수진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젊은 타선의 결합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지난 2025 시즌에는 선발과 불펜 모두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리그 상위권 수준의 투수력을 과시했다. 마운드의 힘을 기반으로 접전 상황에서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 컬러를 구축했으며, 시즌 내내 포스트시즌 경쟁을 이어가며 탄탄한 전력을 입증했다.
공격에서는 중심 타선의 역할이 두드러졌다. 팀의 간판 타자인 훌리오 로드리게스를 중심으로 한 타선은 장타력과 기동력을 동시에 갖추며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다만 경기별 득점 기복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어, 올 시즌에는 보다 안정적인 공격 전개가 요구된다.
올해 시즌의 핵심 관건은 ‘지속성’이다. 투수진의 안정감이 유지되는 가운데 타선까지 고르게 살아난다면, 단순한 와일드카드 경쟁을 넘어 지구 우승까지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반면 공격의 기복이나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발생할 경우 시즌 흐름이 크게 흔들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전문가들은 시애틀 매리너스가 이미 기본 전력을 갖춘 팀인 만큼, 세부적인 완성도와 선수 운용이 성적을 좌우할 것이라고 분석한다. 특히 시즌 초반 흐름을 어떻게 가져가느냐가 장기 레이스의 방향을 결정할 중요한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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