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애틀한인회, 린우드 타임즈와 협력…‘다이버시티 기반 K-스토리’ 확장 선언

광역시애틀한인회 김원준 회장이 이승만 대통령 탄생 151주년 기념 추모예배에 참석해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역사 인식의 균형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3월 28일 타코마 블루하우스에서 열렸으며, 이승만기념사업회 시애틀 지회(지회장 공홍기)가 주최했다. 이날 예배는 한용석 목사의 기도와 이창구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으며, 김원준 회장과 샘 심 이사장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김 회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형성과 자유민주주의의 발전 과정을 다양한 역사적 맥락 속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출발과 자유민주주의의 형성 과정은 단일한 시각이 아닌 다양한 관점에서 균형 있게 바라봐야 한다”며 “그 가치가 세대 간 조화롭게 전달될 때 더욱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동맹에 대해 “대한민국 발전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역사적 기반”이라고 평가했으며, 광주 민주화운동을 언급하며 “한국의 역사는 다양한 경험과 시각이 공존하는 만큼 이를 폭넓게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향후 활동 방향으로 린우드 타임즈(Lynnwood Times)와 협력한 ‘K-스토리 확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과 한인 이민사회의 이야기를 미국 주류사회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단순한 문화 소개를 넘어 다큐멘터리와 저널리즘을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 회장은 다큐멘터리 작가이자 비주얼 아티스트, 커뮤니티 리더로서 DMZ를 중심으로 한 분단의 역사와 자유·평화의 의미를 담은 콘텐츠를 연재 형태로 선보일 계획이다. 그는 “한국의 이야기는 특정 커뮤니티에 국한되지 않는다”며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K-스토리로 확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특히 DMZ 콘텐츠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DMZ는 단순한 분단의 상징이 아니라 자유, 평화, 선택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담고 있다”며 “이러한 이야기는 미국 사회의 다양성 속에서도 충분히 공감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인사회와 주류사회, 다양한 문화권을 연결하는 ‘다이버시티 기반 스토리 플랫폼’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김 회장은 “역사는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공통의 이해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다양성 속에서 더 넓은 공감으로 확장될 때 그 가치는 다음 세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와 평화의 이야기가 세대를 넘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