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청소년·청년 모국 초청연수 모집…한국 체험 기회 열린다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전 세계 재외동포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2026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재외동포 차세대가 한국의 역사와 문화, 사회와 경제를 직접 체험하며 한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연수는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청소년과 청년으로 나뉘어 여러 차수로 진행되며, 각 차수별 약 280명의 재외동포가 참여한다. 참가 대상은 만 15세부터 25세까지로, 연령에 따라 프로그램이 구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서울 등 수도권과 지방을 오가며 6박 7일 동안 한국 역사·문화 체험, 지역 탐방, 리더십 교육, 토론 및 발표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한반도 평화와 글로벌 리더십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도 포함돼 차세대 한인 인재 양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참가 신청은 4월 20일(한국 시간 기준)까지 코리안넷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하며, 자기소개서와 재외동포 신분을 증명하는 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선발 결과는 5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왕복 항공료 일부가 지원되며, 연수 기간 동안 숙박·식사·교통비·프로그램 비용 등이 전액 제공된다.

주최 측은 “재외동포 청소년과 청년들이 모국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주시애틀총영사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