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이스트사이드 첫 직결…‘크로스레이크 라이트레일’ 이번 주말 개통

워싱턴주 시애틀과 이스트 사이드를 처음으로 직접 연결하는 경전철 노선이 이번 주말 개통되며, 지역 교통 지형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사운드 트랜짓(Sound Transit)은 2호선 ‘크로스레이크 커넥션(Crosslake Connection)’ 구간을 정식 개통하고, 레이크 워싱턴을 가로질러 머서아일랜드와 시애틀을 수분 내 연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은 유권자 승인 이후 약 20년 만에 이뤄진 대형 프로젝트로, 코로나19 팬데믹과 공사 지연, 자재 수급 문제 등을 거치며 수차례 연기된 끝에 결실을 맺었다.
신규 노선에는 머서아일랜드와 저드킨스 파크(Judkins Park) 역이 포함되며, 출퇴근 시간대에는 약 8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사운드 트랜짓은 하루 약 5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개통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이스트사이드 주민들에게는 시애틀 도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상권 역시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머서아일랜드 내 상점들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고객 유입 증가와 직원 출퇴근 편의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크로스레이크 커넥션’ 개통으로 시애틀과 벨뷰를 잇는 교통망이 한층 강화되면서, 향후 지역 경제와 생활권 통합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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