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대시, 치솟는 유가에 ‘주유비 지원’ 나섰다…배달기사 최대 주당 15달러 지급

최근 국제 유가 급등으로 휘발유 가격이 크게 오르자, 배달 플랫폼 도어대시(DoorDash)가 운전자 지원에 나섰다.
도어대시는 배달기사의 연료비 부담을 덜기 위한 ‘주유비 절감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현금 지원과 캐시백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두 가지다. 우선 일정 주행 기준을 충족한 운전자에게 주당 최대 15달러를 직접 지급한다. 주행거리 125마일 이상 시 5달러, 200마일 이상은 10달러, 250마일 이상은 15달러가 지원된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갤런당 최대 약 1.5달러 절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도어대시 전용 ‘크림슨 비자 데빗카드’를 사용하는 운전자에게는 주유 시 10%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는 기존 대비 5배 수준의 혜택이다.
이번 조치는 최근 한 달 사이 갤런당 약 1달러 가까이 상승한 유가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미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3.96달러 수준까지 올라섰으며, 워싱턴주를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5달러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도어대시 측은 “유가 상승은 특히 운행량이 많은 배달기사들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준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비용 절감을 통해 운전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지원 프로그램은 오는 4월 26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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