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대표 여름 음악축제… 샤토 생 미셸 2026 콘서트 라인업 공개

워싱턴주를 대표하는 여름 문화행사인 샤토 생 미셸(Chateau Ste. Michelle) 콘서트 시리즈가 2026년 라인업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시즌 시작을 알렸다.

우든빌(Woodinville)에 위치한 샤토 생 미셸은 와이너리와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야외 공연장으로, 매년 여름 수천 명의 관객이 찾는 지역 대표 음악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와인과 함께 라이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분위기로 워싱턴주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주목받는 공연 시리즈다.

올해 공개된 2026년 라인업에는 록, 팝, 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아티스트들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이미 일부 공연은 매진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5월 24일에는 옐로우카드(Yellowcard)가 뉴 파운드 글로리(New Found Glory), 플레인 화이트 티즈(Plain White T’s)와 함께 무대에 올라 시즌의 포문을 연다. 해당 공연은 일찌감치 매진되며 올해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

6월에는 인디 및 포크, 컨트리 장르 공연이 이어진다. 6월 25일에는 메트릭(Metric), 브로큰 소셜 씬(Broken Social Scene), 스타스(Stars)가 함께 무대를 꾸미며, 6월 26일에는 리애넌 기든스(Rhiannon Giddens)가 ‘아메리칸 튠즈(American Tunes)’ 프로젝트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6월 27일에는 컨트리 스타 디어크스 벤틀리(Dierks Bentley)가 출연해 다양한 음악 팬층을 아우를 예정이다.

샤토 생 미셸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경제와 관광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여름 대표 이벤트로 평가된다. 공연 기간 동안 우든빌 일대 와이너리와 레스토랑, 숙박시설 이용이 크게 증가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주최 측은 “올해도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를 통해 더 많은 관객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추가 라인업도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Copyright@WOW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