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시애틀 매장 5곳 문 닫는다…노조 “부당행위” 주장

스타벅스가 시애틀 지역 매장 5곳을 추가로 폐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닫는 매장 가운데 4곳은 노동조합이 결성된 매장으로 확인됐다.
스타벅스는 최근 발표에서 매장 폐점 결정이 재무 성과와 고객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이며 노조 여부와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폐점 대상 매장은 ▲매디슨 스트리트 1101번지 ▲유니버시티 웨이 노스이스트 4147번지 ▲해리슨 스트리트 305번지(스위트 220) ▲샌드 포인트 웨이 노스이스트 4800번지(시애틀 어린이병원 오션 빌딩) ▲마이너 애비뉴 1730번지 등 총 5곳이다.
시애틀 어린이병원은 병원 내 River 건물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은 계속 운영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직원 노조는 이번 매장 폐점과 관련해 스타벅스를 상대로 부당 노동행위 혐의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폐점 대상 매장 5곳 가운데 4곳은 노조가 조직된 매장이다.
스타벅스는 해당 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30일 전 폐점 통보를 했으며 가능한 경우 인근 매장으로 전환 배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환이 어려운 직원들에게는 퇴직 보상 패키지가 제공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또 노조와의 단체 협상 의지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는 이달 초 시애틀에 있는 일부 직무를 테네시주 내슈빌에 새로 설립되는 사무실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급망 관련 일부 직무가 영향을 받을 예정이지만, 시애틀은 여전히 스타벅스의 북미 및 글로벌 지원 본부 역할을 유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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