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베이비시터 비용, 미국서 두 번째로 높아

시애틀 지역의 베이비시터 비용이 미국 주요 도시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비시터 매칭 플랫폼 어반시터(UrbanSitter)가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시애틀의 평균 베이비시터 시급은 어린이 1명 기준 27.70달러, 2명 기준 30.79달러로 조사됐다. 이는 미국 주요 도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는 어린이 1명 기준 시간당 29.63달러, 2명 기준 33.70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베이비시터 비용을 기록했다. 이어 시애틀이 두 번째로 높은 비용을 나타냈다.
전국 평균 베이비시터 시급은 어린이 1명 기준 26.24달러로 지난해보다 약 5% 상승했으며, 어린이 2명을 돌볼 경우 평균 약 29.87달러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생활비가 높은 도시일수록 베이비시터 비용도 함께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한다. 시애틀 역시 높은 생활비와 인건비가 베이비시터 비용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베이비시터 비용은 지난 10여 년 사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반시터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시애틀의 평균 베이비시터 시급은 어린이 1명 기준 15.17달러, 2명 기준 16.77달러, 3명 기준 19.16달러였다. 이와 비교하면 현재 시애틀의 베이비시터 비용은 약 두 배 가까이 상승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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