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스톤, 청소년 ‘NeuroYouth 리서치 랩 출범 한인 2세 리더 양성… 페더럴웨이·린우드 두 지역에서 동시 운영

워싱턴주에서 무료 클리닉을 운영해 온 코너스톤 메디컬 서비스(CMS)가 청소년 정신건강과 뇌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는 ‘뉴로유스(NeuroYouth) 학생 주도 연구 랩(NeuroYouth Research Lab)’을 새롭게 출범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페더럴웨이 클리닉과 린우드 클리닉 두 지역에서 나누어 운영되며, 남북 지역 청소년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뉴로유스(NeuroYouth) 리서치 랩은 단순 봉사활동이나 스펙 중심 동아리가 아니다. 학생들이 직접 연구자가 되어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문제를 탐구하고, 의료진의 멘토링을 받으며 실제 해결 방안을 설계하는 학생 주도형 리더십 연구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민자 가정과 소외계층 커뮤니티 내에서 나타나는 청소년 정신건강 격차에 주목하며,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는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봉사 시간을 채우기 위한 활동이 아니다. 실제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연구를 수행하고, 의료진과 협업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공공 발표와 심포지엄 무대에 서는 기회까지 제공한다. 또한 체계적인 리더십 훈련과 진로 탐색, 전문 멘토링이 함께 이루어지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연구 경험이 없는 학생도 참여할 수 있으며, 고급 과학 수업 이수 여부 역시 필수 조건이 아니다. 프로그램 측은 “가장 중요한 것은 관심과 헌신, 그리고 성장하려는 자세”라고 강조한다.

의대, 간호, 공중보건, 심리학, 신경과학 등 헬스케어 분야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무엇보다 의미 있는 현장 경험이 된다. 참여 학생들은 의료진의 멘토링을 받으며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연말에는 공개 브레인 헬스 심포지엄에서 직접 연구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또한 수료증과 활동 확인서가 제공돼, 단순한 활동 기록을 넘어 실제 문제 해결 경험을 담은 리더십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다.

뉴로유스(NeuroYouth)는 청소년들이 단순히 성공을 추구하는 개인이 아니라, 자신이 속한 커뮤니티의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을 설계하는 공동체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문화적 이해와 언어적 배경을 가진 한인 2세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이슈를 과학적으로 접근하고, 문화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핵심 비전이다.

대상은 9학년부터 12학년 학생이며, 대학생 멘토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월 1회 연구 랩 세션, 주말 클리닉 봉사 참여, 팀 미팅, 연말 심포지엄 발표로 구성되며, 12개월 리더십 트랙도 운영된다. 2026년 프로그램 지원은 3월 16일부터 시작된다. 자세한 내용은 cmsfreeclinic.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