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한국교육원, ‘2026 K-SUMMER CAMP’ 개최
서북미 초등학생 100명 대상 한국문화 집중 체험 프로그램 운영

주시애틀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시애틀한국교육원이 오는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페더럴웨이 레이크 그로브 초등학교(303 SW 308th St, Federal Way, WA 98023)에서 「2026 K-SUMMER CAMP」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대한민국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운영되는 공식 한국문화·언어 체험 프로그램으로, 2026/27학년도 기준 1~6학년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단순한 체험 행사를 넘어,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하며 글로벌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종합 문화교육 캠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캠프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점심과 간식, 단체 티셔츠, 모든 체험 활동 재료비가 참가비 200달러에 포함된다. 다만 오전 9시 이전 및 오후 3시 이후 별도의 돌봄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프로그램 구성도 한층 강화됐다. 한국 전통무형문화 체험(북청사자놀음 등)을 비롯해 태권도 및 전통놀이, 갓·탈 만들기 등 공예 활동, 한식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올해는 신설 프로그램인 「이야기로 배우는 한국」 수업이 추가돼 전래동화와 대한민국 역사적 위인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국의 가치와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협동 놀이와 문화 활동도 병행된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초청된 문화 전문가와 교육자, 서북미 지역 한글학교 및 한국어 교사들이 함께 기획·운영에 참여해 현지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K-SUMMER CAMP는 지난해 벨뷰에서 처음 개최돼 참가자와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주최 측은 올해 더욱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해 지역사회 내 한국문화 확산과 한·미 교육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등록 인원이 정원을 초과할 경우 신청일자와 학년별 정원 등을 반영해 내부 기준에 따라 선발하며, 동일 순위일 경우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결정한다. 선정 결과는 3월 18일까지 이메일로 개별 통보된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참가비 납부 안내가 별도로 발송되며, 기한 내 입금하지 않을 경우 자동 취소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애틀한국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