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티 머리 상원의원, NAPCA 헬프라인 핵심 예산 100만 달러 확보… 시니어 의료·공공서비스 접근성 강화

패티 머리 미국 상원의원이 노년층의 의료 및 공공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전국아시아태평양노인센터(NAPCA) 다언어 헬프라인 지원 예산을 확보하며 AANHPI(Asian American, Native Hawaiian and Pacific Islander) 커뮤니티로부터 감사와 공로 인정을 받았다.
NAPCA에 따르면 머리 상원의원은 수상 경력이 있는 NAPCA 다언어 헬프라인(Multilingual Helpline)을 위해 총 100만 달러의 연방 예산을 확보했다. 이 헬프라인은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사회보장연금, 간병인 지원, 장기 요양 등 주요 복지 프로그램 정보 제공과 가입 절차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2004년 이후 현재까지 35만 통 이상의 상담 전화를 제공하고, 5만 건 이상의 프로그램 가입을 지원해 왔다.
2월 17일 시애틀에서 열린 행사에서 머리 상원의원은 전국아시아태평양노인센터를 방문해 시니어들과 함께 설날을 기념했다. 이날 참석한 시니어들은 저소득층 노년층을 위한 연방 취업훈련 프로그램인 노인 지역사회 서비스 고용 프로그램(SCSEP, Senior Community Service Employment Program)의 대규모 예산 삭감을 막아낸 머리 상원의원의 리더십에 대해 기립 박수로 감사를 표했다.

SCSEP는 지난해 예산 집행 지연으로 약 4개월간 운영이 중단되는 어려움을 겪은 바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훈련생들이 직접 서명한 감사 카드가 전달됐다.
머리 상원의원은 “SNAP, LIHEAP, 메디케어, 사회보장연금과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어렵고, 특히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어르신들에게는 거의 불가능하게 느껴질 수 있다”며 “NAPCA 헬프라인은 이러한 장벽을 낮추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통과된 예산 법안에서 이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며 “헬프라인은 의료 서비스 이용 여부, 약 처방, 식료품 비용 부담 등 노년층의 일상과 직결된 문제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영어권 자료 축소 등으로 인해 정보 접근성이 낮아지는 상황에서 다언어 지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NAPCA 회장 겸 CEO 클레이튼 폰은 “패티 머리 상원의원과 팀이 시니어와 가족들이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보여준 헌신에 깊이 감사한다”며 “지난 30년 넘게 지역사회 취업 훈련, 기술 개발, 의료 프로그램 접근성 확대를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다”고 밝혔다.
한편 NAPCA 이사회는 아시아계·태평양계 미국인 및 하와이 원주민(AANHPI) 시니어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공로를 인정해 머리 상원의원에게 평생공로상(Lifetime Champion Award)을 수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