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셀·우딘빌 교통 대혼잡 예고… I-405 확장 공사로 앞으로 4주 연속 주말 통제

워싱턴주 교통부(WSDOT)가 I-405 확장 공사를 본격화하면서 보셀과 우딘빌 일대 교통 혼잡이 크게 심화될 전망이다. 특히 앞으로 4주 연속 주말 동안 주요 도로가 단계적으로 폐쇄될 예정이어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공사는 I-405 구간에 두 번째 익스프레스 톨 레인(express toll lane)을 추가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기존 램프 철거와 신규 교량 건설을 위해 대규모 도로 통제가 진행된다.
워싱턴주 교통부는 지난해 말 I-405와 SR 522(State Route 522) 연결 구간의 기존 램프를 폐쇄했으며, 이번에는 본격적인 철거 작업을 위해 주말마다 단계적인 도로 폐쇄에 들어간다.
첫 번째 주말에는 워싱턴대 보셀 캠퍼스 인근에서 북쪽 방향 I-405 램프 일부 철거를 위해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까지 서쪽 방향 SR 522 구간이 폐쇄될 예정이다. 당국은 이번 주말 통제는 비교적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다음 주말에는 I-405 상공을 지나는 램프 철거 작업을 위해 SR 522 양방향이 모두 폐쇄된다. 당국은 초기 두 차례 통제는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3월 첫째 주와 둘째 주 주말에는 상황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3월 6일부터 9일 사이 I-405 양방향이 SR 522 구간에서 전면 폐쇄되며, 북쪽 방향 차량은 SR 522로 우회한 뒤 다시 고속도로로 진입해야 한다. 남쪽 방향 차량은 캐니언 파크(Canyon Park)에서 빠져 SR 527을 통해 보셀 도심을 통과한 후 I-405로 복귀해야 한다.
두 번째 전면 폐쇄는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예정돼 있으며, 교통 당국은 이 기간 동안 양방향 최대 1시간 이상의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보셀·우딘빌 출구와 캐니언 파크 구간 사이 I-405 중앙 차선을 확장하기 위한 것으로, SR 522 상부에 새로운 교량을 건설하는 작업이 포함된다. 전체 공사는 2028년 완료를 목표로 진행된다.
전문가들은 해당 구간이 북부 킹카운티 주요 통근 축인 만큼 주말 이동 계획을 미리 조정하고 대체 경로를 확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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