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역 40개 주 유통 ‘땅콩버터 제품’ 리콜…이물질 혼입 가능성

미국에서 유통된 일부 땅콩버터 제품에서 이물질이 발견돼 리콜 조치가 내려졌다. 워싱턴주를 포함해 전국 40개 주에 유통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미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식품 제조업체 벤투라 푸즈(Ventura Foods LLC)는 필터에서 파란색 플라스틱 조각이 발견된 이후 지난해 4월 자발적(voluntary) 리콜을 시작했으며, FDA는 지난 2월 12일 해당 리콜을 ‘Class II’ 등급으로 분류했다.

FDA의 Class II 리콜은 제품 사용 또는 노출 시 일시적이거나 의학적으로 회복 가능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지만, 심각한 건강 피해 가능성은 낮은 상황을 의미한다.

이번 리콜 대상에는 소포장 크리미 피넛버터(0.5oz, 0.75oz, 1.12oz) 제품과 함께 땅콩버터와 포도 젤리 또는 딸기잼이 함께 포함된 ‘POCO PAC’ 제품 등이 포함된다. 해당 제품들은 US Foods 및 Dyma Brands 등을 통해 유통된 것으로 알려졌다.

FDA에 따르면 리콜 대상 제품은 워싱턴주, 오레곤주, 캘리포니아주, 뉴욕주, 펜실베이니아주 등 전국 40개 주로 공급됐다.

현재까지 심각한 건강 피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소비자들은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섭취를 중단하고 제조사 또는 구매처에 문의해 환불 또는 교환 절차를 진행할 것을 권고받고 있다. FDA는 제품의 전체 리콜 목록과 상세 정보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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